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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작불(授記作佛)의 교육적 이해 : 「법화경」을 중심으로 = The educational understanding of Su0ki-jak-bul(授記作佛)
저자
이지중 (한국교육기술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0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49-261(13쪽)
제공처
수기작불은 붓다가 제자들에게 "너는 반드시 붓다가 된다"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제자들의 성불을 위해 몸소 지견(知見)을 보이고, 갖가지 비유를 들어 이를 해명하고, 그리고 삶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성불을 기다려 줌을 뜻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단순히 스승이 제자들의 삶의 완성을 믿어주는 것에 그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사제동행으로 스승이 제자를 믿어주고, 보여주고, 지켜주고 그리고 기다려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자 스스로 자기 삶의 완성을 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것은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삶의 자유를 얻을 수 있음을 믿게 하는 것이며, 믿어주는 것이며, 그리고 이를 기다려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은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인간의 내적 가능성을 인간 스스로 바람직하게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수기작불로서 붓다를 이루게 한다"라는 것은 교육적으로 어떤 의미를 함의하고 있을까. 필자는 「법화경(法華經)」을 중심으로 이를 교육의 눈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Su-ki-jak-bul(授記作佛) means that Buddha gives his disciples firm belief that you absolutely could be Buddha, and for it he reveals his wisdoms, elucidates it as various examples by himself, and waits his disciples's completion of lifeword as attaining Buddhahood. It is, therefor, not just the belief in which a teacher believes his disciple's possibilities to get his completion of lifeword. It has the meanings of sa-je-dong-hang(師弟同行)that teachers are believing, seeing, keeping and waiting for their disciples's attaining Buddhahood. So su-ki-jak-bul(授記作佛)is that Buddha has his disciples to believe themselves they are absolutely to be Buddha. Thus, it forces them to trust the belief that human can make his/her lifeworld, get his/her freedom of their lifeword by themselves.
Education could be revealed in the various definitions. But we can say that education is to embody human being's inner possibilities to desirable directions by themselves. Then, what is it means that Su-ki-jak-bul(授記作佛) has human beings to be Buddha in educational situation. In this article, I want to see the educational meanings of Su-ki-jak-bul(授記作佛) based on Saddharmapundarika-sutrasutra(妙法蓮華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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