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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의 죽음충동-푼크툼과 언캐니 이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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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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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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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1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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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에 나타난 푼크툼과 언캐니 이론을 중심으로 영화의 내러티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자가 이 논문을 쓰면서 가장 의아한 부분은 왜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죽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라캉 식으로 해석하면 등장인물은 S → $로, 즉 일상에서 결핍된 주체로 이해되지만 영화는 결핍된 주체가 죽어야 하는 당위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영화는 오직 사람들을 어떻게 잔인하게 죽일 것인가에 대한 문제와 잔혹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자세하게 보여주는 행위에 집착한다. 이런 이유로 공포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한 것은 충격적인 장면만 기억나고 영화의 서사가 정확하게 읽혀지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의 영화에서 다양한 포용력을 앞세워 감독들에게 많은 자유를 주었지만, 관객이 영화를 감상하는 행위는 궁극적으로 주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한다. 그런 의미에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에서는 죽음에 대한 객관적인 이유를 찾기는 어려웠다. 감독이 자신의 작품을 관객에게 이해시키는 일은 감독과 관객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이상적인 죽음과 운명’ 에 대한 논의와 인식을 거친 후 가능하다. 그런 후에, 작품이 감상자에 의해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더보기The study looked at the impact of the film"s narratives on the theory of punctum and Uncanny in the film < Final Destination 3, 2006>. When the researcher wrote the paper, the most mysterious part focused on why people in the film should die. In the Lacan way, the character is understood as an S → $, or a deficient subject in everyday life, but the movie did not reveal the justification for the deficient subject to die. The film is obsessed with only the question of how to brutally kill people and the act of showing the audience in detail how they are brutally dying. For this reason, the fact that many cruel scenes appeared in horror movies only remembered shocking scenes and the movie"s narrative was not read correctly. Modern films have given directors a lot of freedom with their diverse tolerance, but the audience"s appreciation of the film is ultimately judged from a subjective standpoint. In that sense,< Final Destination 3, 2006> was hard to find an objective reason for death. I t is possible for a director to understand his work to the audience after discussing and recognizing the "ideal death and destiny" that the director and audience feel in common. After that, we will have to wait and see how the work is judged by the vi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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