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조적 자기-자비(Self-Compassion)와 스트레스 통제 지각에 따른 대처방식의 차이 = The Effect of Self-Compassion and Perceived Controllability of Stress on Coping Strategie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7.25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3(29쪽)
제공처
본 연구에서는 관조적 자기-자비와 스트레스 통제 지각에 따른 대처방식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 521명을 대상으로 관조적 자기-자비 질문지(SCS) , 스트레스 상황 관련 평가지, 스트레스 대처방식 질문지(COPE)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선행연구를 통해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변인으로 밝혀진, 성별과 스트레스의 심각성을 공변인으로 하고, 관조적 자기-자비와 스트레스 통제 지각을 독립변인, 문제중심적 대처, 수용 및 긍정적 재해석 대처, 회피지향적 대처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이원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관조적 자기-자비 수준과 스트레스 통제 지각에 따른 각 집단별 대표적 대처방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카이자승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을 통제불가능한 것으로 지각할 때보다 통제가능한 것으로 지각할 때 문제중 심적 대처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제중심적 대처 있어서, 관조적 자기-자비와 스트레스 통제 지각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관조적 자기-자비가 높은 사람들은 통제가능한 것으로 지각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관조적 자기-자비가 낮은 사람들에 비해서 문제중심적 대처를 더 많이 사용했으나,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지각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관조적 자기-자비가 낮은 사람들에 비해서 문제중심적 대처를 덜 사용하였다, 또한, 관조적 자기-자비가 낮은 사람보다는 높은 사람이, 그리고 스트레스 상황이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지각될 때 보다는 통제 가능한 것으로 지각될 때, 수용 및 긍정적 재해석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피지향적 대처의 경우에는, 관조적 자기-자비가 낮은 사람들이 관조적 자기-자비가 높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사용했으며, 스트레스 상황이 통제불가능한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이 사용되었다 끝으로, 관조적 자기-자비 수준과 스트레스 통제 지각에 따른 각 집단별 대표적 대처방식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관조적 자기-자비가 높은 사람들은 통제가능하다고 지각한 스트스 상황에서나 통제불가능하다고 지각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나 수용 및 긍정적 재해석 대처를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하였으며,관조적 자기-자비가 낮은 사람들은 통제가능한 것으로 지각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나 통제불가능한 것으로 지각한 상황에서나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대처방식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빛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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