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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사행(1719) 속 전례의 활용 : -대마(對馬) 종가문서(宗家文書)를 중심으로- = The Precedent of the 9th Tongsinsa in 1719 : -Based on the Records of Tsusima S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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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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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9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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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행이 이루어지기 전에 강정(講定)을 통해 세세한 부분을 해결해 두는데, 강정으로 정하지 않은 수많은 사안들에 관해서는 대개의 경우, 이전 통신사행에서 어떻게 행해져 왔는가를 그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례가 명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부득이하게 전례를 지킬 수 없는 경우, 혹은 전례를 일방적으로 한 쪽에서 거절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쓰시마가 통신사행을 수행할 때 전례를 지키지 못하거나 전례를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기록을 확인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다. 만약 전례가 없는 경우라면 이전에 통신사행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확인하거나 정황에 맞춰 판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거나 전례를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통신사행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임무를 완수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상황에 대응하였는데, 그러면서도 막부와 쓰시마의 체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로는 이와 같은 두 개의 상충된 성질이 부딪히는 경우도 찾을 수 있었다.
In this study, we wanted to find out how Tsuima responded to the failure of precedent or unclear precedent by the records of Tsusima Soke (1719). The purpose of the Tongsinsa was already diplomatic, so they could not arbitrarily change format or change course. Therefore, before the Tongsinsa is done, the details must be solved through Kangjung(講定). It is usually based on how it has been done in the previous Tongsinsa. However, unexpected variables may occur. Such as when the Kangjung do not convey information accurately, the precedent is not clearly recorded, or inevitably cannot be kept as the weather or place changes, and when the precedent is unilaterally rejected by one side.
When Tsusima was carrying out its mission, it mostly checked old records if it failed to keep the precedent or was not aware of the precedent. If there was no precedent, they would check with someone who had done Tongsinsa or make a judgment based on the circumstances.
Most of them seemed to respond to two criteria when they failed to keep the precedent. One was for safe and smooth passage, such as a change in precedent following bad weather, and the other was for the protection of authority and face of Bakuhu or Tsusima, as is related to etiquette or treatment. Particularly, such as etiquette has been the point where both sides cannot easily make concessions, a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op and the bottom seems to be determined. That is why we could also find the tightness of demanding that even minor things be kept on record so as not to be pre-examined later. The fact that they made people pretend to be sick or ask them to maintain sitting on their seats even though they didn't eat food can be seen as a situation created by the collision of two sides that are trying to keep up appearances and carry out the mission smoo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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