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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모리 가조의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에 나타난 신학적 인간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 A Critical Reflection on the Theological Anthropology Appeared in Kazo Kitamori’s The Theology of the Pain of God
저자
김영원 (장로회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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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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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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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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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1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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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 now, most scholars have discussed Kazo Kitamori’s The Theology of the Pain of God from the perspective of God’s suffering or the issue of Patripassianism. After Karl Michalson, who introduced this theology to the Western world, and Jürgen Moltmann, who suggested in The Crucified God, Kitamori’s theology as an Asian theology of the suffering of God, The Theology of the Pain of God is regarded as the first Asian theology of God’s pain. However, considering that the core of The Theology of the Pain of God is the analogia doloris and that this analogy is deeply influenced by Japanese aesthetic epistemology, of which the foundation is traditional Japanese feeling Mono no aware, the theme of this book is not the passibility of God but the mind of the Japanese that experiences and mediates God’s suffering. Although Kitamori’s theological anthropology focusing on the suffering of the Japanese significantly lacks historical awareness of the tragic age, it has the potential to contribute to healing the pain of the Post-Corona era. However, we need to qualify this theological anthropology of pain from the perspective of Paul Ricoeur’s theodicy, which emphasizes the recognition of the structural causes of suffering and the practice of resistance.
더보기지금까지 학자들은 대부분 기타모리 가조의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을 하나님의 고통 혹은 성부수난설의 문제와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이 신학을 서구세계에 소개한 칼 마이클슨 그리고 자신의 책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에서 기타모리의 신학을 하나님의 고통 가능성을 주장한 아시아 신학으로 소개한 위르겐 몰트만 이후로,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은 아시아의 십자가 신학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의 핵심이 고통의 유비이며, 이 고통의 유비가 당시 모노노아와레를 핵심으로 하는 일본의 감성적 인식론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책의 주제는 하나님의 고통을 경험하고 매개하는 일본의 신학적 인간론이다. 일본 고통의 실존을 중심으로 하는 기타모리의 신학적 인간론은 당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식을 심각하게 결여하고 있지만, 오늘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에 이바지할 가능성을 가진다. 그러나, 이 신학적 인간론은 고통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인식과 저항의 실천을 강조하는 폴 리쾨르 신정론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발전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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