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일반논문 : 儒醫 李圭晙の『大學』理解
저자
성호준 (영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1.53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1-103(23쪽)
제공처
소장기관
필자는 조선 후기 儒醫 石谷 李圭晙의 經學과 『大學』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그의 理氣合體와 心性一物를 바탕으로 하여 시도해 보았다. 李圭晙의 학문은 下學而上達을 추구하며 중심이 되는 經典은 四書보다는 五經에 있었다. 이는 宋代 이후의 성리학풍을 수용하기 보다는 漢學을 숭상하는 입장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즉 物我無間과 萬物同體의 입장을 理氣合體와 心性一物과 연관시켜 보면 李圭晙의 유학은 宋學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大學』과 『中庸』 『禮記·禮運』은 오경을 이해하는 실마리와 같은 것이라 하였다. 그 중 『大學』에 下學의 綱目들을 『中庸』에 性命, 中和, 誠禮, 位育 등은 上達에 배속하여 下學上達의 뜻을 이어가고자 하였다. 그 중『大學』의 주석은 漢學의 입장에서 分章의 부분과 내용에서 『古本大學』을 수용하여 漢代 鄭玄의 注를 중심으로 하고 朱子의 『大學章句』와 자신의 주장을 부분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李圭晙은 『大學』의 해석부분에 있어서는 心性一物과 理氣合體의 학문적 기반을 통하여 설명한다. 특히 주요한 쟁점인 明德의 부분에 대해 李圭晙은 明德과 心性을 분리하고 있으며 知覺이 道를 얻어 畜足한 것으로 格物致知와 誠意의 합한 이름으로 明德을 설명하였다. 李圭晙에 있어서 『大學』의 영역은 下學으로 실천궁행하는 心의 활동적인 측면으로 明德을 이해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虛靈不昧``한 心의 本體와 正心은 관련이 없음을 주장한 것이다. 知覺의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知覺의 문제도 理氣合體 및 心性一物의 입장에서 자신의 주장을 설명하였다. 그는 체제부분에 있어서 『大學』은 三綱·八條의 체제보다는 二綱·六目에 가깝다고 하였다. 二綱은 ``止於至善``을 제외한 明明德과 新民을 각각 修己와 治人에 분속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견해는 朱子등 보편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특이할 사항은 王陽明이나 鄭齊斗등『古本大學』을 따르는 학자들에게는 일반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 新民을 親民으로 수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六目은 誠意-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이루어져 있다. 八條 가운데에 ``格物``과 ``致知``가 빠져 있고, ``明明德-修己``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誠意라 하였다. 李圭晙은 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自實無僞-實心-實行-實用``등 實을 반복하고 있다. 下學인 『大學』에서는 현실의 삶에 있어서 실천궁행하는 知行合一의 자세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이고, 心의 본디 純善함을 구현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格物과 致知는 六目을 일관하는 실천방안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분석하였다.
더보기石谷 李圭晙(1855-1923)は韓國の醫學史の展開において『東醫寶鑑』や李濟馬とともに非常に重要な位置にある人物である。特に、朝鮮後期において李濟馬と代表的な儒醫だといえるだろう。 儒學の經典及び理氣心性に關する彼の理論は『素問大要』『醫鑑重磨』などの醫學書を通じて確認できる。 彼のいった``扶陽``と``心火``に關する醫學的な特徵は儒學的基盤から成立したものである。 それは醫學と儒學が同じ``道``を志向しているという``醫儒同道``の儒醫の理想を具現しようとする意志の表現だと考えられる。 しかし、李圭晙の儒學と醫學 を單純に繫ぎ理解するには彼の思想的なスペクトラムが廣すぎるのも事實である。 從って、本稿ではまず、經學の特徵を『大學』の理解を通じて求めて見ることにする。 "格物·致知·誠意·正心ではなくては醫學の理に通達することができない、つまり醫學は眞の儒者の事である"といった淸代の章楠がいったように、儒醫李圭晙の儒醫的な醫學の分析を『大學』の理解から探ってみるのも有意義なことである。 そして、彼の``理氣合?``と``心性一物``に對する硏究成果に基づき、彼の經學に關する主張を『大學』をもってみてみる。まず、『大學』に關する注釋が含まれている『經髓三篇』の分析を通じて、『大學』に對する基本的な立場からてみると、彼は朱子の『大學章句』よりは「古本大 學」に基づいていることが分かる。解釋においても宋學よりは漢學の立場を 堅持する。 そして『大學』の``歸宿``に關しては仁·恕と誠意の意味で全?を一 貫する論議を展開している特徵があり、『大學』の?裁においても``三綱·八 條``といった一般的な『大學』の形を``二綱·六目``といった新しい方法で理解し ている面もあった。 このような『大學』に關する特徵は經學に對する立場から 現れ、また彼の儒學的な醫學を理解する土台として活用できるといえ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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