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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 한국 종교의 평화 인식과 통일 운동: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 The Religious Perception of Peace and Reunification Movement in Korean Religious Leaders: Focused on Christian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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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6-306(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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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준으로 남한 종교인들의 68.8%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종교를 염두에 두지 않은 일반인들의 53.7%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에 비하면, 다소 높은 수치이다.) 그리고 이 때의 통일은 평화적 통일이다. 정치적 환경 변화에 따라 한국 종교 계의 통일 의식이나 운동에도 다소 부침이 있었지만, 종교인들이 바라는 통일은, 평화학자 요한 갈퉁의 책제목처럼,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Peace by Peaceful Means)적 통 일이다. 평화는 통일의 수단이고 목적이자, 동시에 종교의 목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종교계 통일 운동의 물꼬를 튼 “7.4남북공동성명”(1972)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계의 통일 인식과 운동의 역사를 정리해보 고자 한다. 기독교계가 그동안 평화를 어떻게 생각했고, 통일을 위해 어떤 실천적 참여를 해왔는지, 그 요지와 대강(大綱)을 정리하려는 것이다. 특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천주교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통일관과 통 일운동을 중심으로 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다양한 통일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와,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여러 종단들의 통일관도 포함시키겠다. 기독교계 통일 인식과 운동의 흐름이 한국 사회 전체적으로는 어떤 맥락에서 진행되어 왔는지, 그 전반적인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아울러 향후 종교계 통일 운동은 종교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는 점에서 통일을 지향하는 여러 종단의 흐름을 동시에 살펴보는 일 역시 중요하다. 그 뒤 종교들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북한에 대한 ‘유연한 상호주의’적 자세를 가지고 21세 기 생태 환경에 어울리는 자발적이고 다원적인 통일운동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제언으로 논문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더보기In 2011, 68.8% of South Korean religious believers said that unific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is needed. (This statistics is considered relatively high considering the fact that only the 53.7% of the non-religious believers said that the unification is needed.) In addition, the unification in this sense refers to unification through peace. Unification ethic and movements go through ups and downs as political environment changes. However, the actual way the religious believers expect the unification to happen is through “Peace by Peaceful Means” which is also the title of Johan Galtung`s book. The reason being is because peace is not only the tool or the purpose of unification; it is also the purpose of religions. This paper will briefly explain how unification is recognized in the realms of Christianity and what movements there have been throughout the history starting from the “South-North Joint Communiqu announced on July 4, 1972” up to today. The organizations will clarify how the peace has been considered in the realm of Christianity and what practical efforts the Christianity has contributed to unification. This paper will also incorporate the unification viewpoints and unification movements practiced from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and Catholic Seoul Diocese People Reconciliation Center and include various scholars` researches, as well as unification view points in the realms of Buddhism, Won Buddhism, and Cheondogyo. By organizing the viewpoints, the paper will draw the concept of unification ethic and movements from a broad picture, particularly how the unification is recognized in the realm of Christianity, and how unification movements have aken place and had impacts on Korean society. Furthermore, because it is important to simultaneously understand how those pro-unification religious denominations flow because future direction for unification requires mutual cooperation between the religious bodies. The paper will conclude with a suggestion that the idea of “flexible reciprocity” should be incorporated when dealing with North Korea as unification movements should be understood in an environmentally sound way and should be resulted from proper understanding of unification with voluntary and comprehensive mo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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