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현대시 내재율 연구 -장르론을 중심으로- = Study on Internal Rhythm of lyric genre -Focusing on literature Genre theor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9-216(28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운율은 서정 장르의 주된 특징이지만 근대이후 내재율 혹은 자유리듬이라는 개념이 제시되면서 중요성은 물론 관심 또한 줄어들었다. 이는 내재율을 현상이 아닌 관념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리듬의 ‘자유’ 역시 규정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근대 이후 우리시의 운율은 장르의 중요한 요인이 아닌 부수적 특징으로 다루어졌다. 서정장르는 보편적 자아를 통해 보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서사장치와 병행되는 제시형식을 취하게 된다. 요컨대 율격을 지닌 다소 긴 이야기 형식을 취하거나, 이야기와 맞물려 말미에 서정장르가 제시되는 방식을 취한다. 보편적 자아의 감정 확보와 장르의 특성인 서술 억제로 인한 전달력 감소를 양적인 내용의 증가 혹은 병행되어 제시되는 이야기로 보완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다. 고전 시가의 경우 서정적 자아의 범주가 축소되면서 계층, 계급으로 보편적 범주가 줄어들고 그들의 제한적 자아와 소통 가능한 범주 안에서 보편성을 ‘율격’을 통해 획득하게 된다. 율격은 고급가락으로서 음악적 이해도가 가능한 범주에 해당하는 특정인들로 서정 장르의 향유 범주를 제한하게 된다. 근대 이후 시 장르는 ‘율격’ 요소와 결합할 수 없게 된다. 작가 특히 독자에 대한 제한이 불가능한 근대의 경우 율격 장치는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근대 이후 시 장르는 자아의 범주를 확장하는 방법을 다시 사용하거나, 서사화 되면서 이야기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 음악적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율의 기능을 단순한 장르 특성에서 의미 전달 기능을 담당하는 요소로 변화시켜 보편성을 확보하게 된다. 즉, 내재율은 근대 이후 시 장르의 한 방향으로서 보편성을 확보하는 의미전달력과 장르 특성으로서의 음악적 장치를 유지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다.
더보기The introduction of concept called internal rhythm or free rhythm which was introduced after modern age have deemphasized the importance of rhythm because rhythm was considered as an idea, not as the present state, even though it is a major feature of lyricism. Internal rhythm also called as free rhythm. As a word ‘free’ in it had been regarded as not to be defined, rhythm in poetry of post modern age changed to a minor factor from critical one. The attitude toward metrics is due to that the biological view of modern outlook on literature which defines every existence must passes through the phases of creation, growth and extinction, also defined poetry. However the evolutionary theory that insists the comparative advantage upon the post modern age genre over former ones are merely a misunderstanding because it is hard to apply classical, modern, present poems to the theory. A literary outcome cannot evolve but is a result from a combination of literary factors in answer to the needs of the age, the readership and the author. Early works of lyricism secures its universality(which is a goal of literature) through universal lyrical self(a narrator). To secure the universality, narrative was put with or into the lyrics. They took forms of stories with metre or attached themselves to the end of the stories. In effect, by the way of securing universality through the universal self and a decrease of persuasive power caused by restrained narration, lyricism possessed itself with narrative or changed itself to one. When it comes to classical poems, lyrical self mutates from universal self into a smaller category such as a certain level or class of society. Metre fully introduced in this era, as the highly developed tune requires musical understandings, hence limited enjoyer class. Metre enabled universality of classical poems which was available only within limited realm. Because of impossibility on writer(and also especially readership) restraint, functions of metre extremely reduced after modern age. So lyricism have to take steps to sustain its universality. First, gaining a response by expanding the category of self. Second, getting poetry over the boundary to become a narrative. Lastly, making a rhythmic factor deliver its messages unlike its original function as a musical requisite. Internal rhythm is a result of efforts to gain persuasive power to insure universality as a course of poetic genre and to sustain the musical contrivance as a special quality of the genre. This study aims to show that the internal rhythm is a present phenomenon, not an idea, and also that modern poem is an outcome of efforts to gain universality and to sustain the character of the genr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7-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문예비평학회 -> 한국문예비평연구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2 | 0.42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3 | 0.82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