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60년대 문학비평에 나타난 서사 장르 인식연구 = A Study on recognition about narrative genre in literary critics in 1960’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4(30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This paper aims to examine empirically the perception of narrative genre in literary criticism of the 1960s and to identify its characteristics. In general, the study of criticism of this period tends to converge into the pure-participation debate, which has been triggered by 4·19. The problem is that this confrontation often exposes the limitations of separating the 'content' and 'form' of the text. The content and form in the text are not separate, but are integrated into a specific genre and shaped with a certain aesthetic norm.
The recognition of the narrative genre in the criticism of Choi Il-soo, Kim Bung-goo, and Cho Dong-Il in this problem setting seems to have a considerable problem. Choi, Il-soo focused on bringing up the theory of national literature from the meta-critical point of view before 4·19. However, after 4·19, he tried to find new genre including Sprechchor. And he tried to establish mimesis aesthetics, analyzing text concretely. Kim Bung-goo presented a new concept of 'testimony literature' through a critical work to actively apply Western literary trends to the contemporary Korean literature, rather than a simple 'introduction' on the abstract level of Western literary trends. In the case of Cho Dong-Il, He fundamentally introspected the concept of genre in Korean literature that has been discussed in a rather arbitrary manner, discu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literature and world literature, as well as the integrated perception of literary history and literary criticism.
It could be recognized that these results of their works had literary historical significance. Because these results were the result of intellectual works to promote 4·19, which was recognized only as an external political event, as a revolution of literary 'inside'.
이 논문은 1960년대 문학비평에 나타난 서사 장르에 대한 인식을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그 특성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 비평에 대한 연구는, 4·19를 계기로 촉발되기 시작한 순수-참여 논쟁으로 수렴되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이러한 대립구도가 종종 텍스트의 ‘내용’과 ‘형식’을 분리된 것으로 간주하는 한계를 노정한다는 점이다. 텍스트에서의 내용과 형식은 분리된 것이 아니며, 이는 특정한 장르를 통해 통합되어 나름의 미학적 규범을 지니고 형상화된다.
이러한 문제설정에서 최일수, 김붕구, 조동일의 비평에 나타난 서사 장르에 대한 인식은 상당한 문제성을 지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일수는 4·19 이전 주로 메타비평적 측면에서 민족문학론을 제기하는 것에 비평적 초점을 맞추었으나, 4·19 이후 일련의 비평을 통해 슈프레히콜을 비롯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모색은 물론, 구체적인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통한 미메시스 미학의 확립으로 발전한다. 김붕구는 서구 문예사조의 추상적 층위에서의 단순 ‘소개’가 아니라, 이를 당대 한국 문학장에 능동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한 비평적 작업을 통해 ‘증언문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조동일의 경우 문학사와 문학비평에 대한 통합적 인식은 물론,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관계에 대한 매우 정밀한 논의를 통해 다소 자의적으로 논의되어오던 당시 한국문학에서의 장르 개념들을 근본적으로 성찰한다.
이와 같은 이들의 성과는 기존 문학 연구에서 외부의 정치적 사건으로만 인식되던 4·19를, 역으로 문학 ‘내부’의 혁명으로 변증시키기 위한 지적 작업의 결과라는 점에서 그 문학사적 의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4-01-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National Language and Litera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8 | 1.059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