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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의 타자성과 한문소설의 문화교육적 가치 = The Altrui of the East Asian Culture and the Cultule-educational Value of Korean Chinese Novels
저자
발행기관
한국한문교육학회(The educational Society of Korean Chinese Classics)
학술지명
한문교육논집(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CCEK))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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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2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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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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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go(self) mythology of today pedagogy had established in 17th century by the subject of the eastern modernity who has believed that idea as an unchangeable “Magna Carta”. After the era, the ultimate goal the eastern pedagogist has pursued was concentrated on strengthening the educatee's immature ego for attaining healthy individuality. But at the time when the eastern ego-centrism was collapsed, the traditional eastern pedagogy focusing only on the strengthening ego and the development of cognitive ability has to be revised. So we, Asian scholars, are charged with the mission for mutating the ego-centric subject to altrui-centric one.
The East Asian culture has preferred the plastic subject reconciliable with other existences in this universe to the concrete one. Thought this traditional quality of East Asia culture was the main reason making them fall behind the eastern one in the modern times, especially at the time when the modern subject has to be deconstructed creatively, that characteristics was relieved as a significant tradition has to be researched and excavated newly. We, identifying these new phases as the altruism of the East asian culture, believe that the Asian traditional altruism will give a next chance or alternative to all humankind through the ex-colonialism without rolling in clumsy nationalism.
On the basis of these theoretical schemes, we would cast a look at the novel genre which has been developed as the most ego-centered work. And we would present the historical fact that Korean traditional novels have been formed from the trans-egoistic ground that transcends the ego-centrism of the modern eastern novels. This suggests that the diaspora appeared in the East asian literature could disrupt the cultural system of the east has focused only on the ego-centered life. From this point of view, the East asian traditional novels including various asian novels in Chinese letters could be estimated as a new model for cultural education.
현대 교육학이 신화처럼 맹신하는 자아의 신화는 17세기 서구 근대 주체에 의해 성립되었다. 이에 따르자면 교육의 목표는 피교육자의 미숙한 자아를 강화하여 건강한 개인성을 성취하도록 하는데 모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개인 자아의 강화 그리고 이를 위한 인지 학습 능력 발달에만 치중한 서구 중심의 교육학 이론은 서구 문화의 주체 중심주의가 와해되면서 새롭게 수정되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이는 근대 서구의 산물인 자아지향적 주체를 타자지향적인 주체로 전변시켜야 할 사명을 우리에게 부과한다.
동아시아문화는 강력한 자아 대신 타자와 융화하는 탄력적인 주체를 선호해왔다. 이런 타자지향성은 근대화 경쟁에서 동아시아를 뒤처지도록 만든 핵심이었는데, 근대 주체를 해체해야 하는 현재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새롭게 조명하여 그 가능성을 발굴해야 할 소중한 전통으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는 이를 동아시아 문화의 타자성으로 명명하면서 바로 이 타자성이야말로 동아시아 탈식민화가 섣부른 네이션 담론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인류 문화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상의 이론적 구도 하에서 가장 주체지향적인 양식으로 발전해 온 소설 양식을 간략히 검토하고, 특히 한국의 전통소설 양식이 서구소설의 특징인 자아지향성을 초월한 탈자적 지점에서 형성되어 왔음을 제시했다. 이는 더 나아가 동아시아 문학의 이산적 속성이 자아에만 집착해 온 서구중심의 문화 체계를 분열시킬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런 견지에서 한문소설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통소설은 문화 교육을 위한 실험 양식으로서 새롭게 평가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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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 통합 | KCI등재 | |
2022-04-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漢文敎育硏究 -> 漢文敎育論集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1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5-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 KCI등재 |
2015-04-0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5 | 0.45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8 | 0.763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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