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논문(論文) : 『진서(晉書)』 모용황재기(慕容황載記)와 『자치통감(資治通鑑)』 진목제기(晉穆帝紀) 소재(所載) "백제(百濟)" 관련 기사의 사료적 가치 = A Historiographical Value of Records Relating to Paekche Mentioned in Muronghuang`s Biography of Jinshu and Jin Mudi`s Annals of Zizhitongjia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41(41쪽)
제공처
소장기관
중국 측 사서인 『晉書』와 『資治通鑑』에는 서기 345년 이전의 어느 시기에 백제가 요하 일대에서 군사 활동을 벌였음을 추정하게 하는 내용의 기사가 실려 있다. 먼저 『진서』 모용황재기에 실린 前燕의 記室參軍 封裕의 상서문에, 345년 당시 ‘百濟’ 사람들이 고구려, 宇文部, 段部의 사람들과 함께 전연의 도성에 포로로 붙잡혀 와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자치통감』晉紀 穆帝 永和 2년(346)조에는 부여가 이전에 ‘百濟’의 침공을 받아 부락이 衰散해져 있었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이 기사들에 대해 종래 우리 학계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기록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았다. 그렇지만 정황상 믿기 어렵다는 이유가 제시되었을 뿐, 왜 이 기사들이 신빙성이 없는지를 사료적으로 확실하게 규명한 연구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본고는 이 기사들의 사료적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검토의 결과 『진서』소재 봉유 상서문은 비록 2차 사료에 전재되어 있기는 하지만, 1차 사료에 해당하는 상서문의 원문을 충실히 옮겨 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따라서 무턱대고 신빙성이 없다며 도외시하기 어려운 귀중한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관점에 설 때, 거의 동 시기의 상황을 전해주는 『자치통감』의 백제 관련 기사 역시 섣불리 사료적 가치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음을 알게 된다. 앞으로 이 기사들을 바탕으로 4세기 백제사의 전개 과정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Chinese chronicles such as Jinshu and Zizhitongjian have some interesting articles telling that Paekche conducted military operations in the area of Liao-he not later than A.D. 345. A memorial to the Throne written by Feng-yu, one of the secretaries of King Muronghuang of Former Yan shows that in 345, some captives from Paekche lived in Longcheng, the capital city, with ones from Koguryo, Yuwen, Duan. Also according to Zizhitongjian’s article, Paeche had attacked Fuyu before 345. So far, many scholars have thought that these articles are not credible. The reason was that they do not correspond to the situations of that time. But no one has yet presented any evidence in terms of historiography. In this thesis, I tried to make sure of the historiographical value of these articles. My conclusions are as follows. Feng-yu’s memorial to the Throne collected in Jinshu is applicable to the original text, even if it was copied to the secondary source. Therefore, we can not throw away them recklessly. And Zizhitongjian’s article relating to Paekche should be treated as a precious record too. From now on, it is needed to make a new approach to Packche’s history by close analysis on these article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