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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상황에서 Business As Mission이 극복해야 할 난제와 그 대안을 위한 선교신학적 성찰 = A Study on Missiological Reflection for the Difficulties and Alternatives of ‘Business As Mission’ to be Overcome Under Korean Circumst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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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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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0(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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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business mission has started with the concept of holistic mission of Lausanne Covenant, ‘Business As Mission’ is actively in progress. BAM of Korea has started from SKBF (Shanghai Korean Business Forum) held in Shanghai. BAM groups are actively working in many missionary areas and Korean churches.
BAM starts from the perspective of holistic mission that doesn’t distinguish between laymen and clergymen. It doesn’t distinguish between work and ministry, either. BAM sees business is mission and all works that all Christians are involved in are mission. It is the starting point of BAM. But many clergymen, Christiansand missionaries in Korea lack existential recognition. In addition to that, there are specialties of Korea when applying BAM. It is Confucianism formed for a long time in Korea.
Korean Christians accepted Christianity through the prism of Confucianism. Confucianism is a moral system for politics based on the thought of noble men. It emphasizes on the superiority of men and contempt on labor creating hierarchy and caste system.
Korean churches still have the prospective of Confucianism of the discriminative hierarchy of the traditional four classes of society (scholars, farmers, artisans and tradesmen) and dualism of sacred and secular worlds. It works as the struggling factor in churches and the obstacle to accept BAM. It is due to this Confucianism that they tend to regard the jobs given by a church as ranks and hierarchy not as the jobs given by God. BAM sees business itself as mission. It recognizes the business as the ministry ordered by God. But the specialty of Korea based on Confucianism makes it difficult to accept BAM. Then how can we overcome it? Rich Marshall suggests a new concept of the ‘ministry of King’ and the ‘ministry of Priest’ for all missions of Christians indicating the problems of hierarchy and sacred and secular division and maintaining that there are no hierarchy and no sacred and secular division for Christians. He suggests to use new terms to overcome the dualism, That is ‘the theory of the ministry of King’. There are two ministry for all Christians. He argues that Christians who work as ministry in business areas should becalled the ‘ministries of King’ and the missionaries and clergymen should be called the ‘ministry of Priest’. The terms emphasize that they are all equal under God overcoming the original dualism and hierarchy of the names of ‘clergymen and laymen’. These terms could be a foundation to overcome dualism that works as an obstacle of BAM. It can maximize good influence on the society through people who realize that the jobs done through one’s life are holy missions of God.
로잔언약의 총체적 선교의 개념으로부터 출발한 비즈니스선교가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이하 BAM)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의 BAM은 상해에서 열린SKBF(Shanghai Korean Businessmen Forum)로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여러 선교 현장과 한국의 교회에서 BAM 그룹들이 결성되어활동하고 있다. 이 BAM은 평신도와 목회자를 구분하지 않고 일과사역을 구분하지 않는 총체적 선교 관점으로부터 출발한다. BAM 은 비즈니스가 곧 선교이며, 모든 크리스천이 비즈니스 영역에서수행하는 업무를 사역으로 인식한다. 이것이 BAM의 출발점이지만, 그러나 한국의 많은 목회자들과 크리스천들, 선교사들이 이BAM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론적 인식이 결여된 채 크리스천 기업인의 비즈니스 활동이나, 선교사의 기업 활동쯤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게다가 이 BAM을 수용함에 있어난제로 작용하고 있는 한국적 특수성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BAM을 수용함에 난제로 작용하고 있는 한국적 특수성은 무엇인가?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어 온 유교주의이다. 한국 기독교는 이 유교적 세계관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수용되어졌다. 유교는 정치를 위한 소위 군자중심의 도덕률이었고, 남성우월주의와 노동을 천시하는 경향을 띄면서 계급주의와 차별적 신분제를 생산하게 되었다.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엄격한 차별적 신분제도와 성속(聖俗)의 이원론을 가지고 있는 유교적 세계관이 오늘날의 교회 안에 여전히 잔존하고 있어 교회 안에 갈등의 요소로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BAM을 수용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 교회 안에서 여러 직분을 신이 주시는 섬김의직능으로 이해하기보다, 상하의 계급과 신분으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한 것은 이러한 세계관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BAM은 비즈니스 자체를 선교로 이해하며, 비즈니스 세계에서수행하는 업무를 신이 부르신 사역(ministry)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유교적 세계관에 기초한 한국적 특수성이 이것을 수용함에 있어 난제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리치 마샬(Rich Marshall)은 이러한 성속과 상하의 계급론적인 문제들을 지적하며 크리스천들에겐 결코 상하와 성속의 차별이없음과 크리스천들이 수행하는 모든 사역을 왕의 사역과 제사장의 사역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구분할 것을 제안한다. 크리스천들이 사용하는 언어 안에 이러한 차별과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원론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용어의 사용을 제안한다. 그것이 ‘왕의 사역론’이다. 모든 크리스천들에겐 두가지의 사역이 있는데 비즈니스 영역에서 선교적 존재로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을 ‘왕의 사역(자)’로, 선교사 혹은 목회자들을 ‘제사장 사역(자)’로 부를 것을 주장한다. 이 용어는 ‘성직자와 평신도’ 라는 칭호 자체가 갖는 이원론, 상하의 계급론을 극복할 수 있으며 동등하게 신적 부르심을 받은 자들임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용어 사용을 통해 BAM의 난제로서 작용하고 있는 이원론을 극복하는 기초가 될 수 있다. 이 ‘왕의 사역자’가 곧 BAMer이며, 자신의 삶에 행해지는 모든 업무가 곧 신적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사역이라는 깨달음을 가진 이들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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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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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 | 0.8 | 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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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 | 0.71 | 0.448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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