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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치매 모티프 소설의 이야기 정체성 고찰 (Ⅱ) - <일식에 대하여>, <방>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Identity of Lee Seung-woo’s dementia novel (Ⅱ) - focused on About the Solar Eclipse, Room -
저자
김은정 (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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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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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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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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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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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Ricoeur’s narrative identity is the identity of a human being aquired through the mediation of story function. In novels, the narrative identity is a key element in the understanding of the works. On which character does it focus? Lee Seungwoo’s works on dementia motifs, <About the Solar Eclipse> and <Room>, are analyzed to focus on the story identity of the narrator who watches dementia patients.
The ‘guilty conscience’ of the narrator ‘I’ in <About the Solar Eclipse> was that he felt a ‘killing desire’ for his insane father. And this sense of guilt changes through an incident in which he listened to an apology from an old man with dementia who mistook him for his son. In other words, he reconciled with his father who was taken place by the old man on the occasion of the temporary ‘time lockup device’, namely, ‘eclipse’ and ‘demantia’. And he establishes his own narrative identity, moving from the ambiguity as the ambivalence of the original guilty conscience of his father to the certainty accepting his father as a part of his life.
The ‘guilty conscience’ of the narrator ‘I’ in <Room> is a sense of debt to his aunt who raised him as like her own son. His family broke up becaue of rhe problem bringing the aunt with dementia home. And ‘I’ formed his narrative identity that moves toward a new order through ‘writing novel’, the objective act of understanding oneself, and the act bringing ‘an homeless old man’ home, as a moral emotion, the empathy for others.
Lee Seungwoo’s <About the Solar Eclipse> and <Room> are distinguished from other dementia motif novels such as <Auto Bicycle>, <Black Tree> in the formers focus on the identity of the narrator watching dementia patients. While all of these works are based on ‘guilty conscience’, the central theme of Lee’s literature, they are classified into other types in terms of narrative identity, allowing Lee’s works to move forward into a system of integration and classification.
리쾨르의 이야기 정체성은 ‘한 인간 존재가 이야기 기능의 매개 덕분에 얻게 되는 정체성’이다. 소설 작품에서 그 이야기 정체성이 어떤 인물을 주체로 하여 형성되는지는 작품 이해의 핵심적 요소로 작용한다. 이승우의 치매 모티프 작품으로 <일식에 대하여>, <방>은 치매 환자를 지켜보는 서술자의 이야기 정체성에 초점을 둔 작품으로 분석된다.
<일식에 대하여>에서 서술자 ‘나’의 죄의식은 정신이상 상태의 아버지에 대해 느끼는 ‘살해 욕망’이다. 이러한 죄의식은 자신을 아들로 착각한 어느 치매 노인으로부터 사과의 말을 듣게 되는 사건을 통해 변화를 맞는다. 즉 ‘일식’과 ‘치매’라는 일시적 ‘시간 유폐 장치’를 계기로 치매 노인이 대리한 아버지와 화해하게 되고 ‘아버지’에 대한 근원적인 죄의식인 양가감정의 ‘모호함’에서 아버지를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확실함’으로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방>에서 서술자 ‘나’의 죄의식은 ‘나’를 친자식처럼 키워주신 큰어머니에 대한 부채의식의 결산물이다. 치매에 걸린 큰어머니를 집으로 모신 사건을 중심에 두고 ‘나’와 가족은 해체된다. 그리고 ‘나’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 행위로서 ‘소설쓰기’와 타인에 대한 공감의 도덕감정으로서 ‘노숙인 노인’을 받아들이는 행위를 통해 새로운 질서로 나아가는 이야기 정체성 형성 과정을 보여 준다.
이승우의 <일식에 대하여>, <방>은 치매 환자를 지켜보는 서술자의 이야기 정체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오토바이>, <검은 나무> 등 다른 치매 모티프 작품과 구별된다. 이 작품들은 모두 이승우 문학의 중심 주제인 ‘죄의식’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이야기 정체성의 기준에서는 변별되어 이승우 작품을 통합과 분류의 체계화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9-07-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등재후보1차) |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8 | 0.8 | 0.72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64 | 0.6 | 1.44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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