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Effects of the Screen Quota Policy on the Competitiveness of South Korea's Film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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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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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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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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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31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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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의 중요한 이슈인 한미FTA 협상하의 스크린쿼터 제도는 한국과 미국영화산업간 경쟁하에서 존재한다. 몇몇 관련 학자들은 영화산업간 경쟁의 근원은 한국스크린쿼터의 영향에 의존하며 이에 따라 한국영화산업이 성장 해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한국 영화의 성장속도는 점점 빨라져 2001년에는 한국영화 총 스크리닝의 50% (시장점유율) 넘게 차지하게 되었다 (박/한/김, 2008). 이에도 불구하고 2005년에 한국영화 수출액이 80,000,000 USD (영화진흥위원회 www.kifc.or.kr) 영화진흥위원회www.kifc.co.kr, 2006 data, viewed May 5, 2008. 이었으므로 한국영화의 글로별 경쟁력 에도 영향이 있었음 이 분명하다.
2007년 7월부터 한미FTA협상의 진행에 따라 한국은 146일의 스크린 쿼터를 73일로 줄였다. 그 당시 영화계관련 조합과 연예인들의 반발이 많았는데, 그들이 스크린쿼터의 해제를 반대하는 주요 원인은 한국영화의 경쟁력이 Hollywood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한국영화의 약화로 인한 문화적 손실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즉 스크린 쿼터는 하나의 수입 할당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재 보호정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크린쿼터의 해재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Hollywood영화산업 관련자들과 자유무역옹호론자등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들은 스크린쿼터는 보호무역정책이므로 자유무역을 왜곡하는 역할이 있다고 여긴다. 스크린쿼터를 수입할당제로 보면 이것을 적용할 때 자유무역하의 가격이 상승하고 총 생산이 줄어드는데, 국내생산자들에게는 좋지만 정부는 얻을 이익이 없고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통한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며 결과적으로 효율성 손실이 생긴다. 이와 같이 스크린쿼터의 적용은 소수의 영화생산자들에게만 유익하다는 논리이다.
이렇게 찬반 논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연구에서 스크린쿼터 적용의 2가지 역점 논쟁 인 문화적 국권 (cultural sovereignty)보호에 대한 논쟁과 경제적 방해에 대한 논쟁을 살펴 보고자 한다.
또한 이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한국영화의 경쟁력에 따른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며 경쟁요소를 이 연구를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한국영화의 경쟁요소는 많지만 주로 시장 크기 인상, 제작비 증가, 연간 스크리닝 횟수, 소비자선호 등이다.
특히 최근 한국영화의 호황에 따라 한국영화의 제작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더 비싸게 만들어진 양질의 한국영화의 관객수가 물론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이 가설은 regression analysis 테스트에 의해 검증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제작비와 관객수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을 통해 regression과 다른 통계적 분석의 결과를 제시하고 설용 적용 방법 또한 제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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