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중국 학계의 ‘濊貊’ 연구 경향
저자
조우연 (인하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9-330(52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전통시대 중국 지식인들에게 있어, 예맥을 단지 중국 밖의 ‘오랑캐’의 하나에 불과했다. 하지만 근대에 접어들어 ‘민족’에 대한 근대적 해석이 이루어지면서 예맥은 동북지역의 중요한 종족의 한 갈래로 인식 및 주목되기 시작한다. 1930년대 침략 정당화를 위한 일제의 동북 연구가 본격화 되면서 그에 대한 반발로 중국 지식인들 사이에서 예맥을 비롯한 동북지역 고대 종족・역사・지리에 대한 현대 학문체계를 접목한 연구가 시작된다. 그 뒤 80년대, 개혁개방과 학문의 자유화는 예맥을 포함한 동북 지역사 및 민족사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이끌어냈다. 또 최근 들어 고구려 귀속 논쟁과도 맞물리면서 예맥 연구는 더욱 주목 받게 되었으며, 대량의 연구 성과를 배출하기에 이르렀다. 다만 이들 연구의 시작 자체가 현실적인 국경문제 내지는 역사문제와 연관되어 있어, 지나치게 정치적인 시각을 전제로 하고 있다. 중국 학계의 예맥 연구는 주로, ‘예’・‘맥’・‘예맥’의 실체에 관한 문제, 예맥의 기원과 지리적 위치에 관한 문제, 부여・고구려와의 연관성 문제, 예맥 문화 등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왔다. 현재 중국학계에서는 예와 맥이 서로 다른 실체의 종족집단이라는 說이 대체적으로 우세하고 있는데, 예와 맥, 예맥을 동일한 종족 실체로 이해할 경우, 어떻게든 현재 한반도 인종과 맥・고구려 등 문제를 연관시킬 수밖에 없는 부담 때문이다. 또 예맥의 기원과 지리적 위치에 대한 논의는 크게, ‘토착설 (동북지역 및 한반도)’, ‘이동설 (내륙지역, 발해연안)’, ‘예=토착, 맥=이동 설’로 3분되고 있다. 토착설에서는 예맥족의 독자성을 강조하여, 중국영토의 일부인 동북지역 토착종족의 한 갈래라는 정체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그에 비해 이동설에서는 예맥의 기원 자체를 中原 등 내륙지역에서 찾음으로써, ‘고대적 연관성’에 대한 부각을 통해 ‘현재적 연관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예족=토착, 맥족=이동’설에서는 예와 맥의 구분을 전제로, 예족과 한민족의 연관성은 일부 인정하더라도, 맥족은 전혀 별개의 종족으로서, 중국과 친연성이 깊은 족속임을 강조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東아시아古代學 -> 동아시아고대학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29 | 0.686 | 0.0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