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연구논문 : 지자체 주관 문화이벤트의 교육 기능 확대 방안 연구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를 중심으로- = Study of developing educational functions of the local government -coordinating cultural events -Case Study by Bucheo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position 2008-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5-190(26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다양한 문화행사의 주체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행사 및 주요 이벤트는 그자체가 “축제적 기능”을 지니고 있으나 동시에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는 역할과 문화적 정체성 확대의 기능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행사를 진행하고 개최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동 행사의 “교육적 기능”에 대해서 검토하는 연구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노력이 기울여지지 않았다. 최근 들어 각 지자체가 앞 다투어 개최하는 다양한 형태와 주제의 행사들이 어떠한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고 적정한 목표를 수립하여 접근하고자 한 것이이 연구의 목적이다. 단순히 “관객개발”이나 “동원” 논란의 관점에서만지자체 행사를 바라 볼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 및 학습의 장으로서 이러한 행사가 얼마나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 이의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으로 지난 2008년도에 경기도 부천시에서 실시한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의 행사 내용 구성 및 실행 내역을 통해 이의 교육적기능에 대해 검토하고 동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정리하였다. 여러 지자체의 문화행사가 다양한 주제와 목표를 가지고 개최되고 있으나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도 오랜 기간에 걸쳐 “문화도시”를 대표적인 도시 브랜드의 지표로 설정하고 시민 복지의 핵심적 기능을 “문화”에 두어 시정을 발전시켜온 부천시의 경우는 최근 그 실행의 대상을 “무형문화” 혹은 “전통문화”에서 찾아내고자 노력해 온바 있다. 본질적으로 전통이나, 무형문화라는 테마는 국가나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기능이 있음과 동시에 국가의 브랜드를 형성하는 독창적 요소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라는 전체영역 중에서도 진지한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 되어야 할 당위성을 갖고 있다. 더욱이 급격한 산업화의 과정에서 맹목적인 서구 문화의 유입에 대항하여 전통적 가치의 효용성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현재적 관점에서 수도권 내에서도 급속한 팽창을 경험하고 있는 경인지역 서부권의 대표적 도시인 부천시가 대표적 문화행사로 내세우고 있는 ??부천엑스포??의 사례를 검토해 보는 것은 향후 합리적인 도시문화 형성과 발전 방향 수립에 효율적인 요소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여타 지자체 문화정책의 수립에도 참고,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를 배가할수 있으리라 본다. 이 논문에서는 ??부천엑스포??의 성격과 내용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동 엑스포가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는 면에서 성취해 온 내용과 향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아울러 이를 통해 타 지자체들을 위한 모본으로서 제시할 수 있는 내용들은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제시하였다.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자체 주관 문화 이벤트들의 내용이 단순히 행사 자체의 성과 위주에 치우쳐 있어서는 진정한 문화적 저변 확대라는 목적에 적절히 부응할 수 없을뿐더러 결과적으로는 동 행사의 성공에도 기여할 수 없다는 점을 도출해 내고, 본질적으로 각급의 문화행사를 기획·추진할때, 이의 교육적 기능에 주목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는 방안을 실천하는 것이 궁극적인 문화도시로의 순행 과정이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 이 소논문이 의도하는 바이다. 그러한 제안으로서 이 논문에서는 중앙단위 기구인 (재)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의 초기 연계추진 방안을 제시하였고, 광역 및 지역단위 비영리 공익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업과의 연계추진을 검토할 것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인 공간 및 시설 활용 프로그램의 구성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특히 부천엑스포의 경우 엑스포가 끝난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이러한 교육기능의 확대 및공간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도 계획도 없이공적 조직 위주의 행정 중심주의 행사 운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한계에 대한지적을 다각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향후 보다 나은행사 관행의 정착을 위하여도 바람직한 방향이란점을 제시하였다. 기존의 문화공간들에 대한 재해석과 응용의 시도를 도모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평생교육시설과의 결합 및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한논의를 실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언급하였으며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한계와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접목을 시도할 것을 제안하였고 행사를 매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담 인력의 양성을 구체화할 것을 논하였다. 문화예술교육의 사업 성패가 정책입안과 실행, 교육담당인력과 기획인력 등 양질의 전문인력의 확보에 상당부분 달려 있음을 지적,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원하는 누구나 교육받을 수있고 기본요건만 갖추면 원하는 누구나 가르칠 수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아울러 질에 대한 평가를 공정하고도 심도있게 실시하여 열린 정책을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seeks a possible connection between the local government -coordinated cultural events and culture-art education programs and direct support of the central government. It seeks to find a reasonable co-related product with a strategic master plan by means of close examination of the educational contents of Bucheo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position 2008 as a case of local government - coordinated cultural events. Though local governments in Korea host various festivals and expositions to promote the local industry related to regional cultural heritages, on many occasions, some lack research on the effectiveness of educational functions that can promote those events and relate the local industry and culture. This study develops the methods and values by means of using the common elements of both side events and systems from the previously established culture and arts programs which are coordinated by public arts foundations and governmental departments. Continuous study of the effectiveness of local governments - coordinated events and how it is related to educational programs will widen out the study to subjects such as the co-relation between events and public relations of the local government. Bucheo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position 2008(Biche) is mainly based on the traditional elements though; some of those elements are re-moved from the popular region of culture. Henceforth the research and study of the productivity of traditional heritages embodied by the modern techniques of industry and designs are becoming more important in developing this exposition. Demands for educational functions are also on the rise among professionals and citizen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