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Effective Cross-Cultural Communication of the Gospel Message Based on Aristotle’s Rheto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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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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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주제어
KDC
23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9-327(29쪽)
제공처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마 28:18-20, 막 16:15, 눅 24:47, 요20:21, 행 1:8)은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생명의 복음을 땅끝까지 증거하라는 것이다. 이 기독교의 복음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수천년의 기독교 역사는 이 복음을 증거 하는 역사였다. 이 동일하고 고유한 복음은 인류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증거되어 왔다. 히브리, 희랍/로마 문화 속에서 기록된 이 복음은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진리이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문화는 항상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다양하다. 본 연구는 이 동일한 생명의 복음을 다양한 문화 속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증거할 수 있을지에 관하여 살펴본다. 이미 조지 헌터가 주장한 바와 같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기독교 복음의 효과적인 증거를 위하여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을 설득으로 이해하였다. 그에 의하면, 청중은 세 가지 방법에 의하여 설득당할 수 있다. 첫째, 그들은 메시지를 전하는 화자의 인격에 의하여 많은 영향을 받으며 화자의 신뢰성을 통하여 설득당할 수 있다. 둘째, 그들은 메시지 자체의 논리성에 의하여 설득당할 수 있다. 메시지는 연역적으로도 전개될 수 있으며 귀납적으로도 전개될 수 있다. 셋째, 그들은 자신들의 감정의 변화에 의하여 설득당할 수 있다. 메시지가 강렬하게 청중의 감정을 움직일 때 그들은 설득당하며 의지를 갖고 화자가 주장하는 바를 실천할 수 있다. 기독교 선교에 있어서 화자는 교차문화적 선교사이다. 교차문화적상황 속에서 선교사가 복음을 전할 때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성육신적으로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선교사는 자신이 섬기기 위해 부름을 받은 해당 문화를 존중하고 그 문화 속에사는 토착민을 사랑해야 한다. 민족적, 문화적 우월감을 버리고 그들과 함께 거하면서 복음을 전할 때 그들과 일치를 이룰 수 있으며 그 일치
속에서 성육신적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선교사가 전하는 유일한 복음은 구원의 기쁜 소식이다. 이 생명의 기쁜 소식을 받아드리는 자는 살고 거부하면 죽는다. 그러나 이 복음의 메시지는 청중이 알아듣기 쉽고 분명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이 복음의 메시지는 토착민은 물론 토착민이 구성하고 사는 사회를 변화시킨다. 따라서 이 복음은 화자중심이
아니라 청자중심으로 전해져야 한다. 선교사는 자신의 문화적 형태―교단적 그리고 교리적 특징―를 받아들이라고 토착민에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순수한 복음을 그들의 문화적 형태를 통하여 받아들이도록 격려해야 한다. 교차문화적 상황 속에서 효과적인 복음증거는 기독교의 토착화를 요구한다. 기독교의 토착화는 궁극적으로 토착화를 통하여 선교지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선교지에 토착적 교회들이 세워질 때 이루어지며 확장된다. 건전한 토착화는 복음과 문화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면서 복음을 문화적 형태를 빌려 의미 있게 전하되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상실하지 않도록 성령과 성경의 안내를 받는 노력을 요구한다. 효과적인 교차문화적 복음증거는 토착민의 문화적 형태를 통하여 복음의 의미를 더욱 분명하게 증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같이 현대 기독교의 교차문화적 복음증거가 아리스토텔레스의수사학에 기초하여 그의 설득 모드를 활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복음증거를 기대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삼대요소인 화자, 메시지, 그리고 청자가 구성되어야 의사소통이 가능하듯이, 교차문화적 선교에 있어서도 선교사, 메시지, 그리고 토착민이 준비되어야 복음증거가 가능하다. 화자로서 선교사는 종으로서의 인격을 갖추고 섬길 때,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메시지는 의미가 분명하도록 논리적으로 제시될 때, 그리고 청자인 토착민이 메시지를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형태를통하여 들으며 감정을 포함하여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날 때 진정한 회심이 일어나며 사회가 아울러 변화한다. 그리고 변화된 토착민들 이 중심이 되어 토착적 교회가 세워진다. 이 토착적 교회들이 선교지 여러 곳에 세워질 때,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며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합 2:14) 이 세상에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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