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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지역축제의 형성과 변화 = Formation and Change of Local Festivals in the 1950 to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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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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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36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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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zes the processes of the formation and change of the local festivals that have begun to be held in Korean society. The Korean society in the 1950s and 1960s was forming a newly established national identity, and festivals were on the rise as a political means that effectively mobilizes the masses. However, there were different characteristics between the local festivals in the 1950s and the native cultural festivals in the 1960s.
In the 1950s, when it was difficult for the government’s administrative power to reach throughout the country, the influential people in local communities had to prepare an opportunity to restore the culture of the communities, which has been destroyed due to the war. ‘Local festival’ was part of these attempts, and it seems that Jinju ‘Yeungnam Art Festival’ held by Seol Chang-soo achieved relatively better performance throughout the 1950s.
The Park Jung-hee administration that came to hold the reign of the government with a coup d'état in 1961 actively utilized culture and public information system in order to secure the legitimacy of his rule and achieve the modernization of homeland more efficiently. In particular, ‘local festivals’ that had been organized by local residents, was a means of public information that could have the biggest effect with the least effort. ‘Local cultures,’ gradually formed in the provinces in the 1950s, began to be called ‘native cultures.’ ‘Cultural festivals,’ too, responded to the government policy and became places of the mass mobilization, putting on an outer cover of ‘an excellent notion.’
이 글은 한국사회에서 개최되기 시작한 지역축제의 형성과 변화과정에 대해서 분석한다. 1950~60년대 한국사회는 새롭게 수립된 국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이었고, 축제는 효과적으로 대중을 동원하는 정치적 수단으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1950년대의 지역축제와 1960년대의 향토문화제 사이에는 다른 결이 존재하고 있었다.
1950년대 정부의 행정력이 전국 곳곳에 영향을 미치기 힘들었던 상황에서 지역 사회의 유력자들은 전쟁으로 파괴된 공동체의 문화를 재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만 했다. ‘지역축제’는 이러한 시도들 중 하나였고, 설창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진주 ‘영남예술제’는 1950년대 내내 비교적 좋은 성과를 일궈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61년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잡게 된 박정희 정부는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조국 근대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문화, 공보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그 동안 지역민들에 의해 형성되었던 ‘지역축제’는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큰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보수단 중 하나였다. 1950년대 지역에서 서서히 형성되고 있었던 ‘지역문화’는 일순간에 ‘향토’로서 호명되기 시작했다. ‘문화제’ 역시 ‘우수한 민족’이라는 외피를 쓰고, 정부 정책에 호응하며 대중동원의 장이 되어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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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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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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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1 | 0.81 | 0.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6 | 1.61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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