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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의 기억과 전후 연대의 상상력 - 고바야시 마사루의 『쪽발이』를 중심으로 = Memory of the Colonial and Imagination of Solidarity in the Post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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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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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defeat, there were always excluded and marginalized persons in the process of drawing the boundary of the national state and the process of 'nation-becoming' in accordance with it. They are the reincarnations of the collapse of the empire-colonial system, the emancipation of the empire and the liberation of the colonies. Also, they were those who were shaken or bound up as non-people on the border. Among them, there were those who had been involved in establishing their identity as the experiences and memories of the colonial Joseon continued to evolve in the process of living in Japanese society after postwar. Those who had a contradictory stance of the Japanese residents in colonial Joseon as the colonial, they uncovered the sealed memories, and became aware of the share of memory and understood the position of the Korean residents in Japan as the others. At the same time, they searched for the possibility of solidarity with the Korean residents in Japan who had been living in a system of orderly cold division under the Korean War. In this article, we focused on recognizing the limits of formulating the memories of the colonial rather than recognizing the nationality and demarcating the national boundaries through sharing the memory of defeat. Thus, this article discussed the possibility of solidarity through the ethical practice of disguising self as the object of denial that operates the technology of memory for self-affirmation.
더보기패전 이후 국민국가 경계 긋기의 작업과 그에 조응한 ‘국민-되기’의 과정에 는 언제나 배제되고 소외된 자들이 존재했다. 그들은 제국-식민지 체제의 붕괴, 제국의 해체와 식민지의 해방이라는 사건이 새롭게 탄생시킨 존재들로, 경계 위 에서 동요하거나 비(非)국민으로 내몰린 자들이었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과거 식민지 조선의 체험과 기억이 패전 이후 일본사회를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도 지 속적으로 환기되면서 정체성 구축에 동요일 일으키고 있는 자들도 있었다. 구식 민자 재조일본인이라는 모순적 위상을 가졌던 그들은 봉인된 기억을 발굴하고, 기억의 분유(分有)를 자각하여 타자로서 재일조선인의 입장을 이해해가는 한편,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고착화되어갔던 냉전적 질서 하 분단 체제를 살아가고 있 었던 재일조선인과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 글에서는 패전의 기 억을 공유하는 것을 통해 국민국가의 경계를 획정하고 국민 됨을 자각하는 것이 아닌, 식민(지)의 기억을 분유하는 것이 갖는 한계를 자각하는 한편, 자기 긍정을 위한 기억의 테크놀로지를 작동시키는 자기를 부정의 대상으로서 환멸하는 윤리 적 실천을 통해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고바야시 마사루의 서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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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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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8-2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for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3 | 0.23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4 | 0.23 | 0.67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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