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의 남선 순행과 정읍 발언의 의미 분석 = Syngman Rhee's Tour of South Regions and The Meaning of Jeongeup's Remarks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yngman Rhee presented the goal of constructing a democratic republic nation in his tour of the South Regions.
He emphasized the establishment of a nation that enjoys equal freedom and rights. In such a process, he strongly criticized the communists who claimed trusteeship Rhee expressed his cautious stance on the US-Soviet Joint Committee in his tour of the South Regions. By consulting with the US Military Government he approved the 5th statement that anti trusteeship organizations would be given the right to participate in the US-Soviet Joint Committee if they subscribe to it.
However, after the indefinite recess of it, the National Assembly for Independent Movement argued for establishing the self-regulated government. Then, on June 3, he claimed to establish a provisional government in South Korea at Jeongeup.
This claim was based on the international situation, such as the North Korean movements and the communization of Poland in Eastern Europe.
However, this argument has been strongly criticized by the leftist party for the anti-communism policy and the desire for power. However, Rhee tried to achieve the establishment of the self-regulated unification government of the Korean people through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South Korea.

국문 초록 (Abstract)

이승만은 남선순행에서 평등한 자유와 권리를 누리는 민주주의 공화제 국가 건설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그와 함께 신속한 자주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민족통일을 이룰 것을 촉구하고 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이러한 비판은 소련 팽창정책에 대한 두려움과함께 당시 동구권에서 진행되던 소련의 공산 정권 수립 정책에 대한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 시기에 열렸던 미소공위에 대해 이승만은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반탁단체들도 서명하면 미소공위 참여 자격을 준다는 5호 성명에 대해 그는 미군정과의 협의를 통해 찬성하였다.
그러나 미소공위가 무기 휴회된 후에는 독립전취국민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하여 자율정부 수립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6월 3일 남선순행을 재개하면서 정읍에서 남한의 임시정부수립을 주장하였다. 이러한주장은 당시 남한 국민들의 원하는 바를 바탕으로 북한의 움직임과 동유럽에서 폴란드의 공산화 같은 국제정세를 바탕에 두고 이루어 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주장은 반공반소정책이자 권력욕에서 나온 단독정부수립 책략이라는 좌파의 강력한 반발과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당시 이승만은 남한의 임시정부 수립을 통해 우리국민의 자주적인 통일정부 수립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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