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경력 이상 되는 구미시 간호사들의 노인부양 의식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사항
경산 :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 : 노인의료복지학과 2010. 2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경상북도
형태사항
viii, 87p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이은숙
소장기관
본 연구는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가족제도의 변화 등을 경험하고 있는 오늘날 사회에서 요양의 주 수발자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노부모에 대한 부양의식을 살펴보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구미시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조사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특성으로는 연령에서는 30대가 많았으며, 학력은 전문대졸업자가 4년제 대학교 졸업자보다 많았고, 미혼인 경우가 기혼보다 많았으며, 출생순위에서는 첫째이상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종교에서는 무교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가정의 월 소득에서는 100∼190만원인 경우가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의 생존여부에서는 생존한 경우가 93.4%로 나타났다. 근무형태에서는 3교대 근무가 66.5%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노인부양경험에서는 부양한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가정교육상태에서는 보통인 경우가 많았다.
둘째, 노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에서는 노인을 65세부터라고 한경우가 과반수정도로 나타났고, 노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에는 ‘약간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노인을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는 항목에는 ’조언을 해주는 대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노인부양이유로는 ’책임감과 의무감‘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셋째, 일반적인 노인부양의식에서는 노인문제 중 가장 큰 문제로는 ‘소외감’이라고 한 경우가 많았으며, 연령, 학력, 결혼여부, 출생순위는 노인문제에 대한 생각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문제 상황으로는 ‘문제성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답한 경우가 많았다. 노부모님과의 동거의향에서는 동거를 원하는 경우가 원하지 않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동거를 원하는 이유로는 ‘자식으로서 당연하므로’라고 한 경우가 많았으며, 동거를 원하지 않은 이유로는 ‘사생활이 제약을 받기 때문에’ 라고 한 경우가 많았다.
다섯째, 노인부양 책임은 ‘부모와 관계가 좋은 자녀’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노인의 부양형태로는 ‘자녀와 동거하면서 부모님 스스로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형태’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조부모 생존여부의 항목에서 부모님 부양책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해 있다고 응답한 경우 ‘노인자신’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 생존해 있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는 ‘부모와 관계가 좋은 자녀’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게 나타났다.
여섯째, 바람직한 노후생활방식으로는 ‘따로 사는 것’이라고 한경우가 많았으며, 노부모님과 동거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거할 수도 있다’라고 한경우가 많았다. 연령, 학력, 결혼여부에 따라서 노후생활방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서는 20대, 30대 모두 원하는 경우가 많게 나타났다. 학력에서는 전문대졸업자의 경우가 원하는 경우가 더 높았고 원하지 않는 경우에서는 대학교 졸업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결혼여부에서는 미혼은 원하는 경우가 높은 반면 기혼은 원하지 않는다는 경우가 많았다.
일곱째, 재가복지 서비스 이용 의향을 분석한 결과 학력, 결혼여부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서는 전문대졸업자인 경우에는 ‘무료라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대학교 졸업자 이상일 경우에도 ‘무료라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결혼여부에서는 미혼인 경우 ‘무료라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기혼인 경우에도 ‘무료라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시설복지 서비스 이용 의향을 분석한 결과 결혼여부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여부에서는 미혼인 경우 ‘무료라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기혼인 경우에도 ‘무료라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여덟째, 노인에 대한 부양의식을 분석한 결과 경제적 부양의식은 평균 18.9, 정서적 부양의식은 평균 20.7, 신체적 서비스 부양의식은 평균 22.1로 나타나 신체적 서비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부양의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경제적 부양의식에서는 ‘몸이 편찮으실 경우 병원비를 부담 하겠다.’가 평균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서적 부양의식에서는 ‘집안일을 함께 의논하고 결정한다.’가 평균 3.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서비스 부양의식에서는 ‘몸이 편찮으실 때 병간호를 잘해 드리겠다.’가 평균 3.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홉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부양의식의 차이 중 연령, 결혼여부, 출생순위에 따라서 부양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력, 종교, 월 소득, 부모님 조부모님 생존여부, 부양경험, 가정교육상태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서는 20대는 3.76, 30대는 3.55로 20대가 30대에 비해 부양의식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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