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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약언(命理約言) 「행운부(行運賦)」의 현대적 고찰 ― 아베 타이잔 「행운간법」과 비교를 중심으로 ―
저자
최정혜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1-12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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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본고는 사주명리학 이론 중에서 행운(行運)을 탐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중일 행운의 간명(看命)에 대한 간극(間隙)을 재조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 운이란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을 총칭하는 말로 명(命)과 관련된 운(運)이라 하 며, 행운에서 길흉(吉凶)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진소암 명리약언의 「행운부」의 체계는 첫째, 음양오행의 생극제화로 일간 의 용신을 찾고, 대운10년의 상하간지 기세를 함께 본다. 둘째, 세운을 볼 때는 먼저 일간과의 이해 관계성을 보고, 세운과 대운을 상세히 살펴 순응과 합형충 이 마땅한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아베 타이잔의 「행운간법」의 해석은 첫째, 일간의 강약으로 용신을 찾는데 월령의 왕쇠를 살피고, 생조극설과 십이운성의 기세로 판단한다. 둘째, 대운10 년의 간지오행을 세운간지오행과의 관련성을 동시에 본다. 셋째, 길흉 변화는 여섯 개로 분류하여 희신과 기신의 조화를 살피고 길흉의 경중을 세밀하게 분 류하여 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체계와 해석으로 행운간법의 사례를 통해 공통된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일간의 강약을 먼저 살펴본다는 것이다. 둘째, 조후용신과 억부용신을 구 하여 일간의 상관성과 대운과 세운에서 길흉을 예측하는 것이다. 다만 차이점 은 고전서인 명리약언의 영향을 받은 위천리와 아베 타이잔은 먼저 월령에서 격국을 정하지만, 현대 행운을 간명한 박재완과 일본 운명학연구소는 격국을 정하지 않고 바로 용신을 구하여 행운에서 길흉을 논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처럼 한중일은 행운에 대해 다양한 이론과 해석을 바탕으로 현대에 맞게 활용하고 있다. 길흉의 논리와 통변의 차이점은 보여지지만, 간명의 결과에서는 하나의 통합된 체계임을 확인할 수가 있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concept of Haengun(行運) within the theory of Saju Myeongrihak(四柱命理學), and based on this, to re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Kanmyeong(看命) among Korea, China, and Japan. The term Haengun collectively refers to Daewoon(大運) and Sewoon(歲運), and it represents the Un (運) related to one’s Myeong(命). Through Haengun can discern Gilhyeong(吉凶) The system of 「Haengunbu(行運賦)」in Jin-Soam(陳素菴)’s 『Myeongriyakeon (命理約言)』is organized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process of Saeng-geuk-je-hwa (生剋制化) within the principles of Eum-yang-ohaeng(陰陽五行) must identify the Yongsin(用神) of the Ilgan(日干). At the same time, The ten-years Daewoon (大運) is examined by considering the combined influences of its Sanghaganji(上 下干支). Second, When examining the Sewoon(歲運), one must first consider its relational interactions with the Ilgan(日干), and then closely analyze both the Sewoon(歲運) and the Daewoon(大運) to determine whether sun-eung(順應) and the relationships of Hap・Hyeong・Chung (合刑沖) are appropriate. In Abe-Taizan’s interpretation of the Haengun-Ganbeop(行運干法), First, step in identifying the Yongsin(用神) is to assess the Gangyak(强弱) of the Ilgan(日 干). This is determined by examining the Wwangsoe(旺衰) of the Wolnyeong(月 令) and judging the overall tendency based on the dynamics of Saeng-jo-geuk-seol(生助剋洩) and the influences of the Sibi Unseong(十二運星). Second, the Daewoon(大運) is analyzed by simultaneously examining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its Ganzhi-Ohaeng(干支五行) and those of the Sewoon (歲運). Third, changes in Gilhyeong(吉凶) are classified into six categories, through which the harmony between the Heesin(喜神) and Gishin(忌神) is examined, and the degree of Gilhyeong(吉凶) is analyzed in fine detail. Therefore, by examining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the Haengun-Ganbeop (行運干法) through its system and interpretations, The First point is that the Gangyak(强弱) of the Ilgan(日干) is assessed first. Second, the method identifies the Chohu-Yongsin(調候用神) and Eokbu-Yongsin(抑扶用神)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of the Ilgan(日干) and predict Gilhyeong(吉凶) within the Daewoon (大運) and Sewoon(歲運). However, the difference lies in that Wi Cheon-ri(韋千 里) and Abe Taizan(阿部泰山), influenced by the classical text 『Myeongriyakeon(命理約言)』, first determine the Gyeokguk(格局) based on the Wolnyeong(月令), whereas Kanmyeong(看命) of Modern’ Haengun(行運), such as Park-Jaewan and the Japanese Institute of Fate Studies, do not establish the Gyeokguk(格局) beforehand but directly identify the Yongsin(用神) and analyze Gilhyeong(吉凶) through the Haengun(行運). In this way, Korea, China, and Japan have adapted various theories and interpretations of Haengun(行運) to modern practice. While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logic of Gilhyeong(吉凶) and the methods of interpretation, the outcomes of Kanmyeong(看命) reaffirm that they form a unified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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