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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문화사의 중심, 서울시의 아리랑문화 발전과제 = A Study on the Cultural Development Projects of Arirang in Seoul, Center of Arirang Cultural History
저자
강등학 (강릉원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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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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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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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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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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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 boom primarily happened by workers when Gyeongbokgung was rebuilted in the seven years from 1865. The second boom of Arirang happened by the hit movie Arirang in 1926. The opening theater of movie Arirang is Tanseongsa in Seoul. Therefore, both the boom of Arirang happened in Seoul. The Seoul is the epicenter of the Arirang boom. Thus, we can say that Arirang culture has developed in earnest from Seoul. In this regard, it is Seoul that can be said to be center stage of Arirang culture. Two songs, Arirangtaryong and Seoularirang, made boom of Arirang. First boom is made by Arirangtaryong, second boom is made by Seoularirang. So policy management of the two songs primarily needs to the Seoul mission.
What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hould you do for Arirang? Seoul is a first for Arirangtaryong and Seoularirang to create and enforce policies that you should care. More specifically, Seoul should be designated the Tanseongsa and Gyeongbok Palace as the historic place, and specify the Tanseongsa or Gyeongbok Palace, Insadong one must create the Cultural Holy Land of Arirang. In addition, we need to create the Arirang festival in the Cultural Holy Land of Arirang, based on the history of Arirangtaryong and Seoularirang. This festival is more culturally rich city of Seoul will make. Therefore, Seoul’s policies and programs of the Arirang contribute to the culture and tourism in Seoul, as well as the globalization of Arirang, and can also contribute to the overall development of Arirang culture.
아리랑은 문화적 생명력이 강하다. 향토민요 아리랑이 대중민요 아리랑으로, 또 대중민요 아리랑이 대중가요 아리랑으로 진화했다. 우리 옛 노래 가운데 이처럼 다양한 국면을 관류하며 현재까지 그 맥을 잇고 있는 노래는 아리랑이 유일하다. 그런데 2012년에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아리랑이 그 동안의 문화적 진화 기조 위에 글로벌한 행보를 위해 향후 향방을 새롭게 모색해야 하는 국면에 진입한 것이다. 요컨대 우리는 이제 아리랑이 무엇인지 세계에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리랑의 공적관리와 정책이 그랬던 것처럼 아리랑을 전체적으로 묶어서 인식하거나, 모든 아리랑을 평면적으로 인식하는 시각으로는 아리랑이 무엇인지 제대로 드러낼 수 없다. 그 역사와 가치, 의미를 추스르지 않는다면, 아리랑도 수많은 우리의 옛 노래와 차별화되지 않으며, 그렇게 되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도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아리랑타령>과 <서울아리랑>을 주목하게 된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아리랑은 경복궁 중건 시에 <아리랑타령>에 의해 1차적 붐이 일어나고, 영화 『아리랑』의 상영으로 <서울아리랑>에 의해 2차적 붐이 일어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 같은 아리랑의 붐이 일어난 진원지는 서울의 공간이다. 그러므로 아리랑문화는 실상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점화되고 전개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리랑타령>과 <서울아리랑>의 문화적 관리는 일차적으로 서울시에 귀속되는 업무라고 하겠다. 이 노래들은 서울시가 지역문화로 관리해야할 대상이라는 말이다.
아리랑에 대해 서울시가 감당해야 할 기본과제는 <서울아리랑>의 선양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은 경복궁과 단성사를 아리랑의 사적지로 지정하고, 또 경복궁, 인사동, 단성사 일대를 아리랑의 문화성지로 조성하는 일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아리랑>과 <아리랑타령>의 문화사를 바탕으로 한 축제와 상설조직을 만드는 작업 등이 요구된다. 그리고 아리랑문화는 실상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점화되고 전개된 만큼 서울시의 <서울아리랑> 선양사업은 <서울아리랑>을 중심에 세우고, 나머지 전체 민요계 아리랑을 활성화시키는 작업으로 이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서울아리랑축제와 여타 아리랑축제들을 조직적으로 연계하는 작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제안한 것처럼 서울시가 <서울아리랑> 선양사업으로 인사동 일대에 아리랑의 문화성지를 조성한다면, 이곳은 각종 아리랑활동의 구심지로서 기능하게 될 것이다. 일반 국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아리랑의 문화성지를 방문하여 무형의 아리랑과 그 역사를 가시적으로 만나면서 아리랑을 보다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체험하며, <서울아리랑>을 기념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아리랑의 문화성지를 기반으로 서울아리랑축제가 벌어지면, 그것이 아리랑의 본무대가 되어 과거와 현재의 모든 아리랑들의 노래판이 열리고, 이러한 가운데 아리랑은 새롭게 문화적 진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외국의 관광객들은 테마가 분명한 문화축제를 경험하면서 아리랑을 내면에 구체적으로 축적하게 되며, 서울을 문화적으로 더욱 풍부한 도시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서울시의 <서울아리랑> 선양사업은 서울의 문화와 관광에 기여하며, 아울러 아리랑의 세계화, 그리고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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