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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쟁 인식화-동학농민전쟁·청일전쟁 시기를 중심으로- = Japan’s Recognition of Wars-Focusing on the Period of Donghak Peasant War and Sino-Japanese War-
저자
강효숙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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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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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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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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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transitional period to modern times, the wars launched by the Meiji(明治) government of Japan expanded from occupation of Hokkaido for national unification to the wars of aggression including Donghak Peasant War and Sino-Japanese War. In particular, behind the wars of overseas aggression was the fantasy about the western civilization.
The shock of Kurobune(黑船) in the late the Tokugawa Shogunate inculcated fantasy on the western civilization to the intellectuals in Japan, producing “Leaving Asia” by Fukuzawa Yukichi(福澤諭吉) and “Korea as the Profit Line of Japan”, “Conquest of Korea” by Yamagata Aritomo(山県有朋) after establishing the Meiji government. This made Japan think positive about the wars within the limit of “desperate civilization (=autonomous nation, independence)” Japan faced at that time. At the same time, the Japanese government made efforts to revise the treaty towards ‘Civilized Nation’ by James Lorimer. Concluding equal treaties with the advanced colonial empires means joining the ranks of civilized nations, which established the International Law, and that the wars of overseas aggression are approved by the advanced colonial empires.
‘War education’ for the general public during the first Japan’s wars of overseas aggression in the transitional period to modern times, Donghak Peasant War and Sino-Japanese War, which is the period before recognizing the historical wars under the education system, was implemented in the form of proclaiming the superiority of Japan and inculcating the view of contempt against Korea and China through wars, as the information of the intended wars by the Japanese government was posted on the newspapers or magazines under the control of the government. Such cultivated recognition of wars has played a big role in education on war for adolescents under the educational system after being historicized since the Russian-Japanese War, and newspapers and magazines have continued to play an educational role for the general public.
근대이행기, 일본 메이지(明治)정부에 의한 전쟁은 국내 통일을 목적으로 한 홋카이도 점령부터 시작하여 점차 동학농민전쟁, 청일전쟁 등 해외침략전쟁으로 확대되어 갔다. 특히 해외침략전쟁의 배경에는 서구문명에 대한 환상이 진하게 깔려 있었다.
에도(江戶) 막부 말 구로부네(黑船)의 충격은 일본 지식인에게 서구문명에 대해 환상을 갖게 하였고, 이는 메이지(明治)정부 성립 이후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 “탈아론”과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県有朋)의 “일본의 이익선으로서의 한국”, “征韓論”을 탄생시켰다. 이것은 당시 일본이 마주한 “절실한 문명(=자주적 국가, 독립)”이라는 한정 속에서 전쟁을 긍정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일본정부는 제임스 로리마의 ‘문명국’을 향해 조약개정 노력에 진력하였다. 선진 식민제국과 평등조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국제법을 만든 문명국 대열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선진 식민제국으로부터 일본의 해외침략전쟁이 용납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교육제도를 통한 역사화 된 전쟁 인식 이전 시기인, 근대이행기 일본 최초의 해외침략전쟁인 동학농민전쟁·청일전쟁 시기, 일반 민중에 대한 ‘전쟁 교육’은, 일본정부의 통제 하에, 일본정부가 의도한 전쟁 내용이 신문 혹은 잡지 등에 게재되어, 전쟁을 통한 일본의 우월성을 내세우는 동시에 한중에 대해서는 멸시관을 심어주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렇게 배양된 전쟁에 대한 인식은 러일전쟁 이후 역사화 되어 교육제도를 통해 청소년 전쟁 교육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고, 신문 및 잡지 등은 주로 일반 민중을 교육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형태로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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