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양 교육의 융합적 상상력을 위한 고전 활용의 비판적 사고와 말하기 교과 연구 = A Study about the Critical Thinking and an Integrated Reading Debate beyond Major Boundaries for Interdisciplinary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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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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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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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변화하는 미래 고령화 사회와 4차 산업의 시대에 새로운 직업 전선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대학 교양 교육의 점진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외 교양 교육 변화를 살펴보고 한국 대학 신입생 교양교육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인식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을 살펴보았다. 전통적으로 대학 교양 교육은 전공 교육에 비해서 질적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이 그동안의 교양 교육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지식이 소수에게 독점되는 시대에나 가질 수 있는 진부한 사유로 보인다. 이미 현대의 지식은 상당 부분집단 지성의 형태로 보편적으로 일상화되어 있고 지식의 접근성은 그 어느 때보다 수월성을 가지고 있다. 대학의 교양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보조를 맞추어 진보되지 못하는 시대착오적인 고루한 면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학교양 교육은 단순히 한 영역에 걸쳐 지식을 습득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식의 연계와 지식의 재구성으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대학에 새롭게 진입한 신입생들을 위해 지식을 연계시미고 융합시키는 비판적 사유 능력을 배양하도록 융합적 성찰 방법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변화하는 교양교육의 방향 중에서 융합과 연계를 위한 교육적 방법론에 집중해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문화적으로 관련이 깊은 일본 대학의 교양교육사례를 먼저 살피고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융합과 연계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선행 작업을 통해 최근 본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고전을 활용한 융합적 비판 사유와 토론에 대한 실증적 사례를 살펴보았다.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고전 <삼국유사>를 통해 융합적 사유와 토론의 가능성을 일부분 살펴 보기로 하겠다.
This article has the aim to study about an Integrated Writing and Reading Debate beyond Major Boundaries using humanities Classics lImagination, focusing on a multiculural imagination described in Ilyeon’s Samgukyusa. Retrospecting on the proceeding Samgukyusa studies, we need to develop the new educational reading and discussive methods of Samgukyusa.
The first step of this study is to Japanese humanities Classics Education. Through the students’s real presentation and discussion about the Multiculture of Samgukyusa, we can find the possibility of an Integrated Writing and Reading Debate beyond Major Boundaries using humanities Classics Imagination. Humanities reading such as Samgukyusa will lead to a much better writing and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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