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국내의 말라리아는 1970년대 말부터 근절되었으나, 1993년을 기점으로 급증하는 추세이어서, 이에 대한 역학적, 임상증상이나 경과 및 치료결과에 대하여 분석하고, 서구문헌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8년 10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고열과 오한을 주소로 원광대학병원에 입원하여 말라리아로 확진된 28례의 환자들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구의 연구결과와 비교하였다. 통계학적인 분석은 SPSS 9.0 통계 프로그램의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결 자: 총 28례에서 원인원충은 전 례 모두 P. vivax이었고, 27례에서 발병 1년 이내에 전역한 경력이 있었고, 여자1례는 경기도 북부지역이나 외국여행의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진단되었다. 토착형 말라리아는 6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고열과 오한(100%), 설사(14%), 오심이나 구토(35%), 심박수 항진(28%), 간종대(21%), 비장종대(39%)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혈액검사상 평균혈색소는 12.4±1.8 g/dl이었고, 평균혈소판 수는 99,860±64,740/u1이었으며, 간기능의 이상을 보인 경우는 11례(39%)이었다. 혈뇨는 5례(18%), 총빌리루빈치의 상승은 10예(36%)에서 관찰되었다. 전 예에서 chloroquine phosphate를 3일간 1500 ㎎을 투여하고, 이후 primaqulne 15 ㎎을 매일 14일간 투여하여 28례 전 예에서 발열과 오한이 사라지면서 이상소견을 보였던 검사들도 정상화되어 가는 양상을 보였고, 치료중 나타난 약제의 부작용은 없었다. 서구의 Stanley 등의 연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빈혈, 백혈구 감소의 빈도가 더 높았다.
결 론: 최근 국내 말라리아의 발생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반드시 말라리아를 감별진단하여야 한다. 또한 국내 토착형 말라리아에 대한 유전적인 소인 등의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Vivax malaria, which was once thought to be eradicable since more than 20 years ago, has made a dramatic resurgence since 1993 in the northern parts of Kyeonggi-do. We analyzed the cases of malaria who were treated in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with regards to epidemiology, clinical manifestations, and treatment outcome.
Method: We retrospectively analyzed, clinical data of 28 confirmed cases of malaria treated in the same hospital from October, 1998 to August, 2001. We also compared out data to meta-analysis reports from western contries.
Results: Twenty-eight cases of malaria were enrolled. All cases were diagnosed as vivax malaria. All 28 patients had fever and chills. Hematologic abnormalities were the most common laboratory findings. Our patients showed anemia, thrombocytopenia, leukopenia and elevation of transaminase more frequently than western patients.
Conclusion: The number of malaria cases has been increasing by year. Early diagnosis, treatment, and prevention of malaria are important. To prevent indigenous malaria, anyone who travels to endemic areas should receive proper education and chemoprophylaxis, considering the pattern of drug resistance. Further genetic studies are desired to determine the subspecies of plasmodium viv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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