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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램지어의 ‘위안부 성계약’ 비판
저자
발행기관
인하대학교 법학연구소(THE INSTITUTE FOR LEGAL STUDIES, INHA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9-12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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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램지어(J. Mark Ramseyer) 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에서의 성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을 둘러싸고 비판론이 비등하였다.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가 성노예(sex slave)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위안부를 매춘부(prostitute)로 전제하였다는 점이 비판의 핵심이다. 램지어는 위안부 계약기간이 공창 계약기간보다 짧고, 보수는 도쿄의 공창보다 고액이며, 계약기간이 끝나거나 기간 만료 이전에도 채무를 완제하면 계약의 구속에서 벗어났고, 위안부들이 전차금을 변제한 후에는 고향에 송금도 하고 일부 사치한 생활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비판론자들은 역사수정주의자(denier)인 램지어가, 위안부가 강제동원 되었고 대량 학살되었으며, 그 실체가 ‘성노예’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인한다고 비판한다. 일본군 위안부 뿐만 아니라 ‘매춘업 종사자 전원’을 성노예로 파악하기도 하는 바에야, 성노예와 강제매춘(forced prostitution)이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하기는 어렵다. 연행과정의 강제성과 무관하게 위안부를 전원 성노예라고 이해할 수도 있고, 그들 성노예 업무가 어떠한 형태로든 계약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하여 어색할 바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성계약 논문의 약점은 위안부 모집에 있어 ‘업자의 역할’에 대한 램지어의 인식에 있다. 그는 위안부 제도의 모든 책임이 업자에게 있다고 단언하는데, 이러한 주장은 ‘군의 관여를 인정하는’ 고노담화와도, 고노담화를 기초로 한일 양국이 입장을 같이한 ‘2015년 위안부 합의’와도 배치되는 것이다.
더보기Around November 2020, there was a hot debate regarding “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 by J. Mark Ramseyer, Harvard Law School professor. He was criticized because he described the forced sex slavery organized by the Japan during World War Ⅱ as a consenting, contractual process. In his article he asserts as follows; The contractual term was much shorter considering war front hardships. For these short but potentially dangerous assignments, the brothels paid wages much higher than those at then Tokyo brothels. Upon completing the contractual term or (if earlier) repaying the loan, the woman could go home. Many brothel owners did indeed pay their prostitutes beyond that large up-front advance. The comfort women could keep savings account, some seems to have done well most flamboyantly.
The Criticizers allege that he is denying that Korean comfort women were forcibly recruited and massacred sex slaves. Sex slavery seems to be a multi-vocal word. Some scholars use the word “sex slavery” comprehensively, in which as all forms of trafficking of women are included. Sex slavery and forced prostitution do not seem to be different in essence. Accordingly, comfort women can be described as sex slavery irrespective of whether they were forcibly recruited or not. And whether their job was related with contract, that does not seem to be problematic in understanding comfort women system.
Rather, the defect of the article is his attitude toward ‘recruiters’. In his opinion, only the recruiters are to blame neither the governments nor the army. This kind of assertion does not go either with Kono statement which admitted military involvement, or with 2015’s Comfort Women Agreement between Korean and Japanese Government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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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2 | 1.12 | 1.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7 | 0.95 | 1.123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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