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보행공간 활성화방안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Activation for the Pedestrian Spaces of CBD in New Towns
저자
발행사항
대전 : 목원대학교 대학원, 201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목원대학교 대학원 : 도시공학과 2012. 2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대전
형태사항
ix, 134p. ; 26cm
소장기관
보행공간은 단순히 걷는 길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서 커뮤니케이션, 정보의 이동, 휴식, 쇼핑, 여가, 통행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도시가 급속히 발달하면서 증가한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으로 인하여 보행자들은 안전하게 보행하는데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보도는 상가들의 불법적치물로 인하여 보행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고, 기성시가지에서는 보행공간이 단절되고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등 보행공간의 유지 및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되어진 보행공간이 개선되지 않고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시설의 확충, 모든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며 보행공간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준이나 지침의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또한 사업시행 후 보행자들을 위한 시설물들에 대한 유지 및 관리를 위해 실질적인 제도 보완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도시 내에서 보행자들이 가장 많은 중심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분석하고 현장조사를 통한 조성현황과 실태를 공공성측면에서 분석하고 이용자의 설문분석을 통하여 보행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신도시 중 계획이 완료된 신도시 3개 지역의 중심상업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이론고찰과 사례대상지를 대상으로 각각의 지구단위계획 지침 비교, 실행결과 비교,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세부적인 분석요소로는 이론적 고찰을 통해 제시된 국내․외 사례비교를 통한 시사점과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공공성 분석요소인 ‘안전성’, ‘편리성’, ‘쾌적성’, ‘접근성’을 통하여 지침의 비교분석, 현황의 비교분석과 설문조사분석을 실시함으로서 다음과 같이 보행공간 활성화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중심상업지역 보행공간에 대한 세밀한 지침으로서의 규제가 필요하다. 현재의 지침은 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보행공간만의 지침이 아니라 중심상업지역 전체의 지침이 제시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보행자들을 위한 지침 보다는 건축물 등을 위한 지침으로 보여진다. 이에 보행공간에 대한 지침을 따로 세부적으로 규제를 하여야 한다.
둘째, 지침에 따른 조성 후의 단속이 시급하다. 현재 건축주들이 공적으로 제공하기로 한 공간에 대해서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행공간 조성 후에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셋째, 보행공간에 대한 시설물 설치와 유지 및 보수에 대한 세부적인 규제가 필요하다. 현행 지침의 미흡한 기준으로 인해 시설물에 대한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형식적인 시설물의 설치가 아닌 활용도가 높고 디자인 수준을 높인 시설물의 설치가 요구된다.
주요어 : 보행공간, 신도시 중심상업지역, 공공성, 지구단위계획, 도시설계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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