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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사 결사와 그 불교사적 의미 = Bongamsa Association and its Historical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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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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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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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ngamsa Association, led by Buddhist monks Sŏngch’ŏl and Chungdahm, was started in the fall of 1947 as a way to live under Buddhism law and teaching. However, Sŏngch’ŏl left Bongamsa in the fall of 1949 when North Korean partisans invaded. That is when even Bongamsa plunged into war. Furthermore, the association eventually remained unfinished because many Buddhist monks left Bongamsa in the spring of 1950. The spirit of the association has strongly influenced Buddhism. Of the Buddhist monks who participated in the Bongamsa association there were four principal leaders of the Jogye Order and seven executive chiefs.
The background of the Bongamsa Association could be the restoration of performance customs in Korean Buddhism, rejection of Japanese Buddhism, thorough practice asceticism of Sŏngch’ŏl, social religious belief, etc. In terms of the restoration of performance customs, there is referenced the System of Angeo of the three Kingdom period, performance customs of the Goryo and Joseon dynasties and practice asceticism of Buddhists in the Joseon dynasty as the background. Moreover, there is a narrated rejection of Japanese Buddhism in terms of meeting the demands of the times. There is also written the sudden enlightenment and sudden cultivation as practice asceticism of Sŏngch’ŏl, and about sponsors of believers as the background of social religious belief.
The historical meanings of the Bongamsa Association are written in six parts. There are three positive aspects as the former and three negative aspects as the latter. First, there is written recovery of the Buddhist priesthood precepts. Second, the focus is on restoration of performance custom in Korean Buddhism. Third is the establishment of Korean Buddhism identity focused on Ganhwaseon. Fourth, there is the written prelude of the Order schism (the Jogye Order and the Taego Order). Fifth is the tendency of education and scholarship contempt caused by excessive virtue. Sixth is the negligence of preservation of traditional culture in Korean Buddhism.
봉암사 결사는 “부처님 법대로 조사님 가르침대로” 살아보자는 취지에서 성철 스님과 청담 스님이 주도하여 1947년 가을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빨치산이 봉암사까지 침범하여 전쟁으로 치닫던 1949년 가을에 성철 스님이 봉암사를 먼저 떠나고, 그 이듬해 1950년 봄에 청담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봉암사를 떠나면서 결사는 미완성으로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그 결사의 정신은 지금까지도 불교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봉암사 결사에 참여했던 스님 중에 조계종의 종정 4명과 총무원장 7명이 배출되었다.
봉암사 결사의 배경으로는 한국불교 수행전통의 복원, 왜색불교의 배격, 성철 스님의 투철한 수행정신, 사회적 불교 신앙 등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수행전통의 복원이라는 측면에서는 삼국시대 이래의 안거 제도, 고려·조선시대의 수행전통, 조선시대 승려의 수행 정신을 그 배경으로 언급하였고, 왜색불교 배격에서는 시대적 요청의 부응이라는 측면에서 서술하였다. 그리고 성철 스님의 수행정신으로서는 돈오돈수를 들었고, 사회적 불교 신앙의 배경으로는 신도들의 후원에 대해 서술하였다.
봉암사 결사의 불교사적 의미에 대해서는 여섯 가지로 서술하였다. 먼저 긍정적인 측면 세 가지를, 뒤에 부정적인 측면 세 가지를 언급하였다. 첫째 승가 계율 정신의 회복, 둘째 한국불교 수행전통의 복원, 셋째 간화선 중심의 한국불교 정체성 확립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리고 넷째 조계종과 태고종으로 갈라지게 되는 종단 분열의 서막, 다섯째 지나친 선 중심으로 인한 교학 경시 풍조, 여섯째 한국불교 전통문화의 보존 소홀에 대해 서술하였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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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4-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韓國禪學(한국선학) -> 禪學(선학) | KCI등재 |
2016-02-0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eon Studies ->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Journal of Seon Studies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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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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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8 | 0.68 |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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