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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목적에 관한 소고 -맥그래스의 기포드 강연의 보충 = An Investigation into Evolution and Telos : A Supplement of The Gifford Lecture of A. McG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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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0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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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맥그래스의 2009년 기포드 강연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인 진화와 목적에 관한 논의를 심화하고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맥그래스는 다윈주의 진화론이 세계의 미래 방향에 대한 적절한 큰 그림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진화의 방향성과 관련해서 우연과 목적을 강조하는 입장을 견주면서 진화의 목적론적 논증을 제시한다. 진화와 목적의 관계에 대한 최근 논의에 두 가지 문제를 주목할 가치가 있다. 하나는 다윈주의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목적론과 관련해서 혼란과 역설이 발견된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다윈주의 진화론이 고도로 복잡한 의식 또는 정신적 존재자의 출현을 설명하는 데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논자는 자연 세계의 현상과 사실에 대한 검증 가능한 과학적 설명으로서의 다윈주의 진화론을 존중하는 것과 세계의 목적과 의미를 숙고하는 대안적인 존재론적 서사를 제시하는 것이 양립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더보기The article aims to deepen and widen the discussion of the evolution and telos which is a main part of the 2009 Gifford Lecture of Alister McGrath. While posing the question of whether Darwinian theory of evolution offers an appropriate big picture of the future trend of the world, and comparing positions emphasizing contingency and purpose regarding the trend of evolution, McGrath unfolds the telelogical argument of evolution. It is worth noting two difficulties in the recent debate about evolution and telos. On the one hand, there is confusion and aporia regarding the trend of evolution among Darwinian evolutionists; on the other hand, The Darwinian theory of evolution is extremely limited in explaining the emergence of highly complex consciousness or a spiritual being. The author argues that it is compatible to respect the Darwinian theory of evolution as a verificable scientific explanation of the phenomenon and fact of the natural world and, at the same time, to pursue an alternative ontological narrative reflecting on the telos and meaning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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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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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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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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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4 | 0.74 | 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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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 0.46 | 0.55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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