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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ischgesellschaft의 정체성을 통해서 본 시대정신 고찰 = Uberlegungen uber den Zeitgeist im Hinblick auf die Identitat der Deutschen Tischgesell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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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언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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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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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독일 점령시기에 프로이센의 수도 베를린에서 1811년에 아르님과 브렌타노를 중심으로 한 낭만주의 작가, 지식인, 귀족, 고위 관료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컸던인사들이 기독교-독일연회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이 단체는 외형적으로는 회원들이 격주마다 식사를 함께 하는 친목을 도모하는 성격을 띠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각종 강연과 토론 행사를 통해 독일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조국 프로이센에 대한 충성을 부르짖고 타민족의 세력을 경계하는 보수적이고 애국적이며 배타적인 성향을 강하게 보여준 정치단체이기도 하며 문화적 단체이기도 했다. 일종의 반동정치와 전통문화의 복고를 통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이 단체는 한편으로는 문학의 정치화 또는 정치의 문학화를 보여주었던 바, 이를 통해 독일 낭만주의의 또 다른 특징과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단체의 발기인이었던 아르님을 필두로 한 회원들은 유태인 해방을 주도했던 당시 하르덴베르크 정부의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과시하고자 했다. 독일연회의 활동상과 이들의 모임에서 행해진 대표적인 강연을 통해 베를린 낭만주의 작가와 당대의 지식인, 관료들의 보수성과 정치적 지향성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변동기에 따른 당대의 시대정신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 단체에서 강하게 주장했던 필리스터에 대한 비난, 유대인에 대한 배타성, 프랑스에 대한 적대감 등을 고찰하고, 이러한 사고의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브렌타노와 아르님의 강연과 논문을 중심으로 한 낭만주의의 반동적 보수주의와 문화적 배타주의를 규명하고자 한다.
더보기Im Jahr 1811 wurde die Deutsche Tischgesellschaft in Berlin gegründet. Die Romantiker Achim von Arnim und Clemens Brentano waren Gründungsmitglieder und die treibenden Personen dieses Vereins, von dem Franzosen, Frauen, Juden und Philister ausgeschlossen waren. Die Mitglieder, die in verschiedenen Bereichen der Regierung, des Militärs, der Universität und der Kunst tätig waren, stammtenhauptsächlich aus dem Adel und dem Bürgertum und einige waren auch Intellektuelle. Sie waren loyal zur preußischen Krone, politisch konservativ und national-patriotisch. Damals war Preußen vom Napoleonischen Frankreich besetzt, was eine patriotische Nationalbewegung in der Gesellschaft hervorrief. Die Deutsche Tischgesellschaft beeinflusste diese Bewegung durch viele Vorträge, Lesungen deutscher Meisterwerke und Kunstausstellungen der alten Meister, um das Bewusstsein einer deutschen Nationalidentität voranzutreiben. Der Verein beruhte aber auch auf einem offen Antisemitismus. Arnim, eine Hauptfigur des Vereins, drückte seinen Judenhass unverblümt in seinem Vortrag Über die Kennzeichen des Judentums aus. Für Arnim galten die Juden als der innere Feind in Preußen. Dieser Judenhass hatte mit den Sozialreformen unter dem Staatskanzler August von Hardenberg zu tun, die die Befreiung und Einbürgerung der Juden veranlassten. Philister wurden ebenfalls nicht in die Deutschen Tischgesellschaft aufgenommen, da sie als unkreativ und spießbürgerlich galten. In der Ideologie des Vereins wurden die Charakterzüge von Philistern und Juden gleichgesetzt. Diesen Gedanken betonte Brentano in seinem scherzhaften Vortrag Der Philister vor, in und nach der Geschichte. Die Deutsche Tischgesellschaft versuchte politischen Einfluss auf die Gesellschaft auszuüben. Man kann behaupten, dass die Deutsche Tischgesellschaft die Rolle einer Partei im Preußen zu Anfang des 19. Jahrhunderts überna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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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독일언어문학연구회 -> 한국독일언어문학회영문명 : Koreanische Gesellschaft FÜ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 Koreanische Gesellschaft fue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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