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OpenAccess『신여자』에 나타난 근대 여성들의 글쓰기 양상 및 특성 연구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women's writings in modern times on 『Sin Yeo Ja』
저자
유진월 (한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47-173(27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Kim, Il-Yup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woman regiment which passes over the individual deeply. She started a monthly publication 『Sin Yeo Ja(New Woman)』 which was the first magazine published by woman. It offered women the space of free thought statement and the space of the literary world activity. It contributed at a diffusion of the woman right consciousness and a society public opinion formation. It accomplished social political culture facility as the magazine. It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the woman of the alternating current. And it wanted the base extension of a woman consciousness. It supported goal which draws a society involvement of the woman. It revealed the thought of the woman and the life of the woman earnestly by woman's writings. After all, 『Sin Yeo Ja』 is full-scale woman magazine.
The meaning of 『Sin Yeo Ja』 which started as a modern times woman magazine is following. It is the characteristic of the aspect and meaning of that time women's writing, too.
We must pay attention to the importance of its get out of man intention. It saw a woman problem as the woman's view and published the text of the woman. It made efforts to accomplish the role as real woman's magazine. It had sisterhood's view. It transcends with the existence of the knowledge, with the difference of the hierarchy and with the human race and the nation. Its center idea leads us to the reflection about the predominance of the man, the intellectual, the idea and the power.
We can find the importance of the various writing method. It published free text not to be restricted at existing frame. It was the task to extract to the space of an public discourse the woman's writing. And it is a main subject of the woman movemant. It has historical meaning the initial woman magazine. It accomplished the role as space of a modern times woman discourse. We value it as a real woman's magazine and the women's writing, too.
김일엽은 개인을 넘어선 여성 연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으며 1920년 여성의 힘으로 만든 최초의 여성지 <신여자>를 창간했다. <신여자>는 여성들에게 자유로운 의사개진의 장을 제공하고 문단활동의 장으로도 기능했다. 여권의식의 확산과 사회 여론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잡지로서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기능을 고루 수행했다. 여성간의 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 의식의 저변확대와 여성의 사회 참여 등을 이끌어내려는 의지가 있었던 <신여자>는 여성의 삶과 의식을 진지하게 드러낸 여성잡지이다. 『신여자』의 위상과 의의는 다음과 같다. 이는 『신여자』에 글을 실었던 당시 여성들의 글쓰기 양상의 특성이자 의의이기도 하다.
첫째, 『신여자』의 탈남성적 의도의 중요성이다. 『신여자』는 여성 문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보고 여성의 표현방식으로 쓴 여성의 글을 게재함으로써 진정한 여성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 둘째, 모든 여성을 함께 아우르는 자매애적 시각이다. <신여자>는 지식의 유무와 계층의 차이와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는 범여성연대 의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셋째, 해체론적 시각의 중요성이다. <신여자>의 중심 이념은 중심적인 것의 주변부에 대한, 남성의 여성에 대한, 지식인의 비지식인에 대한, 이념의 생활에 대한, 권력 있는 자의 없는 자에 대한 우위를 뒤집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넷째, 다양한 글쓰기 방식의 중요성이다. 『신여자』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방식의 글을 게재하였다. 여성적 글쓰기를 공적 담론의 장으로 끌어내는 작업이 여성운동의 주요 과제라고 할 때 『신여자』는 그런 의미에서도 중요하다.
이상의 특징들로 볼 때 『신여자』는 역사적 의의만 갖는 것이 아니라 근대 여성담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여성지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6 | 0.76 | 0.9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78 | 1.791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