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죽음을 읽다 = Read the death in everyday lif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KDC
2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45(25쪽)
제공처
본 연구는 이냐시오 성인의 성찰과 식별방법에 기초하여 우리사회의 자살, 자살시도자, 자살유가족에 대해 살펴본 내용이다. [이웃의 죽음]으로 정리된 내용은 어린 시절의 학대경험과 연결된 성인기 자살위험성 발현과 취약한 사회적 안전망 속에서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쉽게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고 사회적 무관심과 고립 속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라져가는 이웃의 모습을 본 것이다. [유가족과의 만남]에서는 자살에 부여된 낙인으로 인해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표현할 수도 없고 애도할 수도 없는 자살유가족의 상황과 고인의 죽음선택 이유를 계속해서 자신에게 귀인 시키며 스스로를 괴롭히며 살아가는 유가족의 모습을 본 것이다. 상담현장에서 이루어진 내적 성찰과 식별은 가톨릭 평신도들과의 공동체적 성찰과 식별과정을 거쳐 ‘이웃 생명에 대한 우선적 관심“이라는 실천적 주제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제시한 대안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귀 기울이는 ‘생명의 소리를 듣는 영성’, 가정에서부터 어린생명이 보호받을 수 있는 ‘생명을 키우는 영성’, 가난한 이웃과 자살유가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생명을 돌보는 영성’ 등 세 가지로 정리되었다. 이러한 방향이 앞으로 가톨릭 공동체가 가야 할 길이라고 보았다.
더보기This study explores the suicide phenomenon and suicide attempters and family survivors in South Korea that based on the reflections and spiritual discernments of St. Ignatius (Ignatian Spiritual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eath of neighbor”, a illumination of suicide phenomenon and suicide attempters is seen as neighbor who is easily placed in blind spots and disappearing into the extreme choices surrounded by interpersonal disinterest and isolation, even if a small problem arises, it can lead to the emergence of adult suicide risks linked to childhood abuse experience and vulnerable safety nets. Second, “the encounter with a family members bereaved by suicide”, a meaning of the families who are grieving after the suicide of a precious family is seen as the families living in complicated grief, constantly recurring back to the reasons for the suicide of a family member and the maladjusted situation of the families who were unable to express their grief and mourning over the stigma of suicide. Internal examen and discerning heart at the counseling field became the basis of the theme of “the preferential concern for neighboring life and death” after a process of community-dimensional discernment with lay people in Catholic Church. Three realms, as the practical alternatives, presented along with the role of laity included ‘the spirituality of listening of the sound of life’ that listening to the needy, ‘the spirituality of life growing’ that eradicating domestic violence and child maltreatment, and “spirit of caring for life” that practising substantive helping to the poor and suicidal survivors. This is the path of the Catholic Church Community that need to be achieved.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