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군, 단주군 알코올 의존자의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스트레스대처방식 = Hope,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Alcoholics and Abstainers
저자
발행사항
나주 :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1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상담심리학과 2011. 2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전라남도
형태사항
79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이주희
소장기관
Abstract
Hope,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Alcoholics and Abstainer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how alcoholics and abstainers are different in the level of hope,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Also,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lations among their hope,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The results of the study would be a frame work for helping alcoholics sustain their abstinence.
The participants are 228 alcoholics and abstainers(163 alcoholics, 65 abstainers). The alcoholics are those who were diagnosed as alcoholics by psychiatrists. The abstainers are those who had been diagnosed as alcoholics but have remained abstainers while being treated or participating in A.A.(alcoholics anonymous) or other self-help group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7th, 2010 to october 15th, 2010. The researcher explained about the survey to the participants with the help of nurses, experts, therapists, and those who serves in hospitals, counseling centers, and A.A. and then the participants answered the questionnaires. And the researcher collected the questionnaires.
The instruments for the study were Inventory of Hope,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Scale,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win 12.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or alcoholics,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 among hope,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Hope had positively significant relations with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problem-focused coping, social support coping, wishful thinking coping.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had positively significant relations with problem-focused coping, social support coping, wishful thinking coping.
Second, for alcoholics, the effects of hope on problem-focused coping, social support coping, wishful thinking coping were significant. The effects of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on problem-focused coping, social support coping, wishful thinking coping were also significant.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had more significant influence on stress coping strategies than hope.
Third, for abstainers, hope had positively significant relations with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and problem-focused coping.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did not have significant relations with stress coping strategies.
Fourth, for abstainers, the effects of hope on problem-focused coping were significant. The effects of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on stress coping strategies were not significant. Hope had more significant influence on problem-focused coping than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Fifth, Abstainers have significantly high level of hope and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than alcoholics. Abstainers used more active stress coping strategy, problem-focused coping and alcoholics used more passive stress coping strategy, emotion-focused coping than their counter parts.
From the results above, personal and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promoting alcoholics' hope, alcohol dependence self-efficacy, and appropriate stress coping strategies need to be developed for their sustaining abstinence. Alcoholics could be helped though recovering confidence and acquiring appropriate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abstainers could be helped through permanent recovery.
이 연구는 알코올 의존자의 입원군, 단주군에서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스트레스대처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더 나아가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스트레스대처방식의 관계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단주를 하지 못하는 알코올 의존자의 회복을 돕는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단주를 유지중인 알코올 의존자의 특성을 이해하여 지속적인 단주 유지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자는 정신과 전문의에 의해 알코올 의존자로 진단 받은 환자로서,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3개 정신과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는 환자, 알코올 의존자로 진단받고 단주를 유지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알코올상담센터, 병원 자조모임, A.A.(Alcoholics Anonymous)단주모임에 나가고 있는 회복자로 하였다. 설문지에 응한 전체 252명 중 분석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24부를 제외한 228명의 자료가 분석의 대상이 되었으며, 입원군 163명, 단주군 6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 수집은 2010년 9월 27일부터 2010년 10월 15일까지였다.
연구자가 정신과 병동 간호사, 알코올상담센터정신보건 전문요원, 병원 자조모임 치료자, A.A.(단주모임) 봉사자의 안내를 받아 직접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 조사가 진행 되었고, 직접 회수하였다. 검사 도구는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에 관한 질문지, 희망감척도, 단주자기효능감척도, 스트레스대처방식척도가 사용되었고, 자료에 대해 SPSS win12로 통계 처리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입원군의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스트레스대처방식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 결과
입원군의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스트레스대처방식은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감은 단주자기효능감,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 소망사고적 대처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단주자기효능감은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추구, 소망사고적 대처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입원군의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입원군의 희망감은 스트레스대처방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감은 스트레스대처방식 중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대처, 소망사고적 대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단주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대처방식 중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대처, 소망사고적 대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감과 단주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살펴본 결과 단주자기효능감의 상대적 영향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단주군의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스트레스대처방식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 결과
단주군의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스트레스대처방식은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감은 단주자기효능감, 문제중심적 대처에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단주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대처방식과 유의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단주군의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단주군의 희망감은 스트레스대처방식중 문제중심적 대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단주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대처방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희망감과 단주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살펴본 결과 스트레스대처방식 중 문제중심적 대처에 희망감의 상대적 영향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입원군, 단주군의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차이를 알아 본 결과
먼저, 입원군에 비해 단주군의 희망감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군과 단주군의 단주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단주군의 단주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군과 단주군의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적극적 대처 방식인 문제중심적 대처에 단주군이 유의하게 높았고, 소극적 대처 방식인 정서완화적 대처는 입원군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알코올 의존자의 단주의지와 단주행동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희망감, 단주자기효능감, 올바른 스트레스대처법에 대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입원군의 경우, 단주에 대한 자신감과 올바른 스트레스 대처를 통해 단주에 성공하여 삶에 대한 희망감을 찾도록 돕고, 단주군의 경우 지속적인 회복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도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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