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Seeing the Self as Beautiful = Hans Urs von Balthasar on Beauty and the Divine Exegesis of the Self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5-235(21쪽)
제공처
본 논문은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살이 자신의 신학적 미학 안에서 설명하고 있는 형상(Gestalt) 개념을 중심으로 ‘자기(the self)’에 대한 미학적, 신학적 이해를 고찰하고자 한다. 본 논고에서는 타인의 형상, 구체적으로는 인간의 원형인 그리스도 형상(Gestalt Christi)의 아름다움을 보는 경험을 통해서 개인이 자신의 형상에 대해서는 어떤 이해와 해석을 갖게 되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이 질문에 대해 발타살은 그리스도 형상을 보는 경험 안에서 개인은 참된 자기이해와 지식을 갖게 된다고 제안하고 있다. 십자가 사건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나와 당신(I-Thou) 관계’를 통해 지상에서 구현된 그리스도 형상의 아름다움은 인간이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는 만남과 참여의 장을 제공한다. 그리스도 형상의 아름다움을 본다는 것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눈길을 경험한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 사랑의 눈길을 마주한다는 것은 인간 자신을 아름답게 보는 하나님의 신성한 미학적 해석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발타살은 ‘엄마의 미소’라는 사랑의 유비를 통해서 엄마라는 사랑의 타자를 통해 아이가 자기의 존재의 근원적인 아름다움, 즉 진정한 자기 이해를 어떻게 깨닫게 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준다. 이같은 성찰을 통해 본 논문은 그리스도 형상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과 자기 자신을 아름다운 존재로 해석하는 것, 이 둘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미학적, 신학적 이해를 제안하고자 한다.
더보기This article is an aesthetic and theological inquiry into the self. The author draws on Hans Urs von Balthasar’s theological aesthetics to explore how one perceives oneself in seeing the form—or, more specifically, how the aesthetic experience of the formal archetype, the Christ form (Gestalt Christi) shapes the self-identity of the seer. The article argues that seeing the form is an act of knowing God and the self, for one awakens to consciousness by seeing God’s loving gaze viewing the self as beautiful, which is true self-knowledge. Balthasar’s notion of Gestalt played a key role in the theological aesthetics that he developed in the first volume of his trilogy The Glory of the Lord, and his work reveals in what sense seeing the form is receiving the divine exegesis of the self. The Gestalt Christi, the concrete analogia entis, offers a vision for perceiving the beauty of the self through Christ’s mission, and self-identity as known and revealed in Christ’s “I-Thou relation” to the Father. Finally, Balthasar’s use of the analogy of a mother smiling at her child in Love Alone Is Credible manifests how the truth of the very existence of the self is awakened and realized by the primordial experience of the mother’s love, which originates in God.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