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독일 제3제국의 근대화 정책과 자동차의 상징성 - 중공업성장의 견인 혹은 프로파간다 = Die Modernisierungspolitik des Dritten Reiches und die Symbolik des Automobils - Antrieb für das Wachstum der Schwerindustrie oder Propaganda?
저자
장희권 (계명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독일언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47-266(20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Dieser Aufsatz untersucht, wie die Automobilindustrie, die im Zusammenhang mit dem Modernisierungsprozess Deutschlands bemerkenswerte technologische Innovationen erzielte und ein enormes Wachstum erfuhr, im Rahmen der Modernisierungspolitik des Dritten Reiches von der Politik gestaltet und unterstützt wurde. Dabei dürfen die Person Hitler, das Motorisierungsprogramm, die Gründung von Volkswagen und der Autobahnbau nicht außer Acht gelassen werden. Die gesellschaftliche Bedeutung von Automobilen beschränkt sich nicht nur auf den technischen Gebrauchswert, sondern hat bereits in den Anfängen der Automobilentwicklung eine symbolische Bedeutung angenommen. Nach der Machtübernahme setzte das NS-Regime sich neue Ziele in der Motorisierungspolitik und im Straßenbau neu und förderte den Bau der Autobahn. Aktive Unterstützung erhielt die Motorisierungspolitik durch Autorennen, Autoausstellungen und autofreundliche Berichterstattungen in den Medien. Auch die Gründungen des ‘Deutschen Automobil- Clubs’ und des ‘Nationalsozialistischen Kraftfahrkorps’ sind externe Organisationen der Nazis zur Motorisierung.
Im politischen Bild des NS-Regimes dienten Autos als Symbol der Modernisierung Deutschlands. Aus Sicht der Führung des NS-Regimes musste die Politik der Motorisierung über die Modernisierung und den technischen Fortschritt Deutschlands hinausgehen. Für sie war die Entwicklung der Automobilindustrie der sog. ‘deutsche Sonderweg’, auf dem Deutschland auf eigene Weise modernisiert werden sollte. Obwohl die Motorisierung kaum konkrete gesellschaftspolitische Auswirkungen hatte, hatte sie doch enorme Auswirkungen auf die öffentliche Wahrnehmung der Nazis. Durch verschiedene Manipulationen wurde die Motorisierung mobilisiert, um das NS-Regime zu stabilisieren. Aus der Perspektive der wissenschaftlich unbegründeten “Blut und Boden”-Ideologie der Nationalsozialisten, die weite Verbreitung fand, passte freie Mobilität gut zur Propaganda der Erweiterung des “Lebensraums”.
본 글은 독일의 근대화 과정과 맞물려 주목할 만한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룩한 자동차산업이 제3제국의 근대화 정책에서 어떤 목표하에 어떤 식으로 설계되고 또 정책적으로 뒷받침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독일 자동차 역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히틀러와 동력화 프로그램, 폭스바겐 설립, 아우토반 건설은 빼놓을 수 없다. 자동차가 지닌 사회적 의미는 단지 기술적인 사용가치 측면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미 자동차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일찌감치 상징적인 의미를 띠게 되었다. 나치 정권의 동력화 정책은 자동차 경주, 자동차 전시회, 자동차 친화적인 언론 보도, ‘독일 자동차 클럽’, ‘나치 자동차 군단’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동력화 정책은 나치 지도자들에게는 독일의 근대화와 기술적 진보 그 이상의 것이어야 했다. 그들에게는 자동차산업의 발전이 독일이 나치의 방식으로 근대화를 달성하는 이른바 ‘독일의 특수한 길 Deutscher Sonderweg’이었다. 독일의 근대화를 위해서는 ‘기술의 정치화’가 필수적이라는 괴벨스의 선동은 제국 정부의 국민차 프로젝트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구체화 되었다. 동력화 조치가 사회정치적인 면에서 구체적인 영향력은 거의 없었다 해도 나치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는 대단히 큰 영향력을 끼쳤다. 나치가 주장한 ‘피와 땅 Blut und Boden’ 이데올로기 관점에서 볼 때 동력화를 통한 자유로운 이동성은 곧 ‘생존 공간 Lebensraum’의 확장이라는 선전에도 잘 부합할 수 있었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