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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으로서의 강요된 이름 (Ⅰ) - 독일 유대인 이름을 중심으로 = Zwangsnamen als Stigma (Ⅰ) - Die Namen der Juden in Deuts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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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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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26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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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Name einer Person ist viel mehr als nur ein Wort. Nicht nur in linguistischer, sondern auch in psychologischer und kultureller Hinsicht stiftet der Name dem Individuum Identität und symbolisiert gleichzeitig dessen Individualität. Durch seinen kulturellen Bezug bildet der Name auch Gruppenidentität. Der Namensträger fühlt sich durch seinen Namen zu seiner Familie, zu seiner Sippschaft und zu einer bestimmten Gruppe zugehörig. Die Juden in der Diaspora bewahrten ihre Gruppenidentität mittels ihrer Namen. Als die Juden sich in Deutschland niederließen, hatten sie zwar im Kern hebräische Namen, aber ihre Formen und Aussprachen enthielten viele Elemente aus verschiedenen Sprachen. Diese Namen unterschieden sich von den Namen der Deutschen, denn die Deutschen hatten germanische Namen. Insofern fungierten die Namen der Juden als ein Unterscheidungsmerkmal von der deutschen Bevölkerung. Seit der Christianisierung hatten 낙인으로서의 강요된 이름 (Ⅰ)∣현희 261 die Deutschen verstärkt das Bedürfnis, Juden auszugrenzen, denn sie galten als Gottesmörder, gierige Geldverleiher, Kinderschänder und Verursacher der Pest. Dieses negative Bild der Juden prägte die Deutschen bis in die Gegenwart hinein. Für Deutsche wurde der Name 'Jude' zu einem Schlagwort für das Böse und die Namen der Juden waren nur ein anderer Ausdruck für das Wort ‘Jude’. Nichts konnte die Juden besser erkenntbar machen als ihre Namen. So taten die Deutschen alles, um die Juden durch deren Namen zu markieren, sie in ein “Namensghetto” zu drängen, indem sie ihnen ‘rein jüdische’ Namen aufzwangen. Ziel der vorliegenden Arbeit ist, erstens einen Überblick über die Namensgeschichte der Juden in Deutschland zu geben. Zweitens wird geschichtlich bis zum Beginn des Dritten Reiches nachgezeichnet, wie jüdische Namen sich zu einer verhängnisvollen Markierung entwickelten, die schließlich zum Stigma wurden. Dadurch soll gezeigt werden, welche Wirkung die aufgezwungenen Namen auf die Persönlichkeit der Namensträger, ob als Einzelperson oder Gruppe, entfalten können.
더보기유대계 독일인들은 자신의 종교와 문화를 포기하지 않고 독특한 이름체계를 계승하여 왔다. 19세기에 이르러 유대인들은 비로소 가족의 성씨를 취득했다. 성씨를 갖춤으로써 유대인들은 대부분 독일식 이름을 선택하였으나, 오랫동안 반유대주의의 저항에 부딪혀 왔다. 중세부터 지속된 유대인 분리·배척의 초기에는 게토라는 공간뿐만 아니라 의복, 머리 모양, 모자 착용 등 일상생활의 양식으로 유대인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강요하였다. 그러나 외모의 낙인화로 비유대인과 유대인의 구별이 불가능하여 의도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자, 구체적으로 이름부여의 강제라는 “이름게토”를 형성하여 이름의 낙인화가 지속되었다. 유대인 해방법이라고 부르는 1812년 유대인 신분차별 금지 법률이 외부적 표지(標識)를 비롯한 신분의 차별을 금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지만, 사실상 유대인 배척의 단초가 되는 새로운 계기로 작동하였다. 본 연구는 인격의 상징으로 정의되는 이름이 폭력으로 강요된다면 개인이나 민족에게 어떤 파괴적인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독일에서 자행된 유대인의 이름강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낙인으로서의 강요된 유대인 이름을 고찰한 본 연구가 일제강점기 창씨개명과의 비교 연구에도 일정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 대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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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2-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ische Gesellschaft Fuer Germanistik -> Koreanische Gesellschaft für Germanistik | KCI등재 |
2018-01-1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독일문학 -> 독어독문학외국어명 : DOKIL MUNHAK -> Koreanische Zeitschrift für Germanistik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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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8 | 0.28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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