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로의 북한 행적과 『이극로 전집』의 과제 = Yi Geugno’s Actions in North Korea and the Task of The Complete Works of Yi Geug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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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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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32(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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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학회 대표였던 이극로(1893~1978)는 광복 후 조선건민회를 조직해 정치계에 뛰어들었다. 1948년 남북연석회의 참석 후 평양에 잔류한 이후 1978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북한의 조선어학 토대를 다지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그런데 이극로가 북한 정권 수립에 일조하고 대남선전선동의 선봉으로서 활동했던 이력은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극로는 김일성의 신임을 받아 북한 초대 내각 무임소상에서부터 승승장구하였으며, 반미 반이승만 발언을 지속했다. 한국전쟁 때는 대남선전선동에 앞장섰고, 군사정권 때는 반미 반박정희 강경 발언을 지속했다.
이극로의 민족어 연구와 공헌은 남한과 북한에서 공히 인정하는 바다. 그러나 김일성의 사상과 혁명 사업을 고수하고 선전하는 데 앞장섰던 그의 정치 행보는 남한에서 재평가될 것이고, 체제 찬양발언으로 인해 기념사업은 난관이 있을 전망이다.
본고에서는 2019년 『이극로 전집』(전4권) 간행 이후에 확인된 글을 보완한 총목록을 부록에 실었다.
After liberation from Japanese imperialism, Korean Language Study Society Representative, Yi, Geugno (Kolu Li, 1893~1978) organized the Chosun KUNMIN-HOI (Strong People’s Society) and leapt into the political world. In 1948, he attended South-North Joint conference (joint conference with representatives of Korean political parties and social organizations in North and South Korea), and stayed behind Pyongyang in North Korea. Afterward, until his death in 1978, he contributed to solidifying and developing the foundation of Korean language studies in North Korea.
However, the history of Yi, Geugno’s contribution to the establishment of the North Korean regime and serving as the vanguard of propaganda against South Korea was not well known in the Koreas. Yi, Geugno earned the trust of Kim Il-sung. As a Minister without Portfolio in the first cabinet of North Korea, he went from strength to strength and continued to speak for anti-Americanism and against Syngman Rhee.
During the Korean War, he took the lead in anti-American propaganda, and during the military regime in South Korea, he continued to speak for anti-Americanism and against Park Chung-hee.
Yi, Geugno’s study of and contributions to the national language are recognized by both South and North Korea. However, his political actions, which were focused on adhering to and promoting Kim Il-sung’s ideas and revolutionary work, may be reevaluated in South Korea, and his commemorative project is expected to be experience difficulty due to his remarks in praise of the North Korean regime.
In this paper, a general table of contents that supplements the articles confirmed after the publication of the The Complete Works of Yi Geugno (all 4 volumes) in 2019 is included in the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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