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앙고백서의 권위와 활용과 의의에 관한 해석학적 고찰
저자
윤형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45-666(22쪽)
제공처
본 논문의 목적은 개혁주의 전통에서 두드러진 ‘다양한 신앙고백서의 작성과 활용’이 지닌 해석학적 의의를 권위와 활용과 의의의 측면에서 고찰하는 것이다.
첫째,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는 종교개혁의 대명제였던 ‘오직 성경’(sola scriptura)과의 관계 속에서 잠정적이고 상대적인 권위를 지닌다. 성경에 대한 해석이자 적용인 신앙고백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주권적 권위에 종속되어야 하고, 그 빛 아래에서 사역적 권위와 해석적 가치를 인정받고 검증받아야 한다. 신앙고백서는 성경에 대한 최종적이고 종결적인 해석이 될 수 없으며 수정과 교정의 가능성에 열려있다는 점에서 개혁주의 신앙고백 전통은 신조절대주의와 거리가 멀다.
둘째,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는 기독교 진리의 핵심을 알리고 개혁주의적 신념과 성경해석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개혁교회의 일치성을 유지하는 ‘표준문서’로 채택되어 사용되었다. 다른 신학적 전통이 신앙의 일치를 통일되게 표현하기 위해 한두 개로 수렴된 신앙고백서를 채택하는 것과 달리, 개혁주의는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해 신앙의 일치와 교회의 자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다양성과 다원성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는 모든 기독교회에 대해서 열려있는 보편교회적 문서이다. 보편교회적 개방성은 하나님이 다른 해석적 전통을 통해서 말씀하신다면 기꺼이 듣고자 하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개방성’을 의미한다.
셋째,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들은 문서화된 고정적인 전통이 아니라 고백과 행위가 총체적으로 이어진 살아있고 계속된 전통이다. 개혁주의 전통에서 신앙고백서의 작성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한 살아있는 해석의 과정이며, 그렇기에 신앙고백은 명문화로 종결되지 않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해석적 과정이다. 신앙고백의 행위는 공동체적 신앙고백이 구체적 삶의 정황과 행동에 깊이 스며들어 고백하는 자가 자기 자신과 삶을 그 고백에 찬동하여 깊이 관여시키고 거기에 참여시키는 해석학적 행위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혁주의 신앙고백의 전통은 신앙고백서라는 해석적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대체하거나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늘 새롭게 하여 구체적인 삶의 정황 속에서 신앙고백을 하게 만드는 해석학적 역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진실로, ‘고백하는 교회’(confessing church)로서의 개혁교회는 구체적인 삶의 정황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려는 ‘듣는 교회’이며,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기꺼이 서고자 하는 ‘말씀 앞에 선 교회’이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