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전후 개인특성과 생활습관, 정신건강 간의 관련성 : 성향점수매칭법을 활용하여 =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lifestyle, mental health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Pandemic: using propensity score matching
저자
발행사항
김해 :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관리학과 2022.8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613.2 판사항(23)
발행국(도시)
경상남도
형태사항
iv, 61 p. : 도표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지재훈
참고문헌: p.55-61
UCI식별코드
I804:48012-200000642463
소장기관
Purpose : With the start of COVID-19 in December 2019, pandemic has occurred around the world and has had a great impact on mental health. Based on previous studies that lifestyle such as smoking, drinking, and physical activity affect stress and depression, this study attempted to compare lifestyle and mental health before an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and investigate their relevance.
Method : Using the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 5,271 adults aged 19 or older and a total of 10,542 people were selected as subjects of the study among the data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in 2018 and 2020. The distribution and comparison of personal characteristics, lifestyle, and mental health of the two groups, and the comparison of lifestyle and mental health according to personal characteristics were χ²-test.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characteristics, lifestyle, coronavirus infection-19 and stress and depression,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for the relationship with PHQ-9 score.
Results : In the comparison of lifestyle habits and mental health before an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after matching propensity scores, smoking and drinking decreased and moderate physical activity increase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In addition, the number of people diagnosed with stress awareness and depression increased. Among the mental health indicators, factors affecting stress were age, gender, residence, marital status, education level, job status, income level, smoking status, drinking status, and COVID-19. Factors affecting the level of depression were age, gender, marital status, education level, job status, income level, smoking status, moderate physical activity, and COVID-19. The COVID-19 pandemic situation affects mental health, and the level of mental health is lower after the outbreak of the pandemic. In addition, smokers feel more stress and depression, drinkers feel more stress, and people with moderate physical activity feel less depressed.
Conclusion : In disaster situations such as the COVID-19 pandemic, health centers, local governments, and related institutions will need projects for psychological quarantine of the people. In addition, smoking cessation and abstinence programs are needed to improve mental health, and related local governments need projects to revitalize physical activities of local residents.
배경 및 목적 : 2019년 1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현상이 발생하였고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과 같은 생활습관은 스트레스와 우울에 영향을 준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전후 생활습관과 정신건강을 비교하고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성향점수매칭 방법을 사용하여 2018년,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만 19세 이상 성인 각 5,271명, 총 10,542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두 집단의 개인특성과 생활습관, 정신건강의 분포 및 비교와 개인특성에 따른 생활습관, 정신건강의 비교는 χ²-test로 하였다. 개인특성과 생활습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관련성은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우울증선별도구(PHQ-9) 점수와의 관련성은 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 성향점수 매칭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전과 후 생활습관과 정신건강 비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이후에 흡연과 음주자는 감소, 중강도 신체활동자는 증가하였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와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증가하였다. 정신건강 지표 중 스트레스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성별, 거주지, 결혼 여부, 교육수준, 직업유무, 소득수준, 흡연 여부, 음주 여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였고, 우울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결혼 여부, 교육수준, 직업유무, 소득수준, 흡연 여부, 중강도 신체활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상황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팬데믹 발생 이후가 정신건강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자가 스트레스와 우울을 더 느끼고 음주자가 스트레스를 더 느끼며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이 우울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과 같은 재난상황에서 보건소 및 지자체, 관련 기관은 국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사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과 금주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관련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 사업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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