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매티슨의 후기 소설에 나타나는 인디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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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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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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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NRF)
오랫동안 선수행에 정진해온 매티슨은 북미 전통적 인디언들의 영성과 그 전통이 여러 면에서 선(禪)의 그것과 닮아있다는 사실을 수차례에 걸친 인디언 보호구역 취재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는 무엇보다 미국의 환경과 생태 재앙이 근본적으로는 땅으로부터 분리된 미국인들의 의식과 생활방식 그리고 그에 따른 자연과 인간에 대한 착취와 폭력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그의 후기 소설에서 매티슨은 백인들의 이와 같은 태도로 인해 인디언들이 겪게 되는 문제와 그에 따른 고통을 현대 미국사회의 생태위기의 맥락 속에서 성공적으로 그려낸다. 그는 미국사회 내에서의 차별과 억압 그리고 착취의 문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인디언들의 수난은 어느 경우보다도 웅변적으로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매티슨은 이처럼 그의 후기 소설에서 토착 인디언의 세계관을 백인들의 그것과 대조시킴으로써, 내가 아닌 삼라만상을 타자화하고 이 타자화 된 대상을 나를 위한 도구로만 인식하는 백인들의 관점이 불러온 비극을 비판하고 있으면서도 인디언을 낭만화 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Working with traditional Indians across America, Matthiessen, himself a Zen Master, came to realize numerous parallels between Zen and Native American spiritual traditions. This understanding eventually led him to see that the current environmental problems are fundamentally due to white people's limited worldview.
As Matthiessen sees it, the traditional Indian's identity is inseparable from their land. On their ancestral land, they simply have lived their way of life, the Indian way, according to their vision of existence. Thus, in his later novels, Matthiessen portrays the ways in which traditional Indians have been killed, exploited and even displaced from their ancestral land, losing their very identity. Matthiessen's critique of American capitalism and its devastating effects on the land in his later novels is rooted in his deep understanding of Zen and traditional Indians' attitude toward the earth and life.
What Matthiessen successfully shows in the end is that the Indians, who accidentally lead a Zen way of life, are not a primitive, backward people but a traditional people, the inheritors of a profound wisdom distilled by long ages on this earth. In doing this, however, Matthiessen does not try to romanticize at all the traditional Indians and their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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