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ving Death in James Joyce's“A Painful Case” = James Joyce···“A Painful Case”에 있어서의 生中死間題
저자
Shin,Sang Juhn (人文科學大學 英語英文學科)
발행기관
건국대학교 부설 중원인문연구소(THE CHOONG WON INSTITUTE OF THE HUMANITIES KON-KUK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85
작성언어
English
KDC
001.3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5-67(13쪽)
제공처
소장기관
Joyce의 Dubliners 中에서 열한번째 短篇인 "A Painful Case"는 餘他의 것들처럼 몇가지 主題를 全開시키고 있다. Joyce의 主題들은 그것이 初期作品의 것이던 後期作品의 것이던 間에 한결같이 더불린을 背景으로 하는 同胞들의 道德的 墮落과 이에서 부터의 逃避를 對象으로 하고 있다. Joyce 自信의 書簡에도 言及되어 있는 바와 같이 그가 Dubliner를 쓰게 된 意圖는 愛蘭의 「倫理史의 一場을 쓰려는데 있었으며, 그 舞臺로 더불린을 擇한 것은 이 서울이 痲痺의 中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되어 있다. 特히 그의 「綿密周到한 卑俗性」(scrupulous meanness)으로 描寫된 이 作品들은 自然主義手法의 極致를 보여주고 있으며 主題全開에 있어 象徵, 心像 및 比喩等이 有機的 聯關으로 構成되어 궁극적으로 epiphany로 誘導되어 진다. 그 가운데서도 "A Painful Case"는 感性을 다룬 깊이에서 뛰어나고 主題全開의 짜임새가 藝術的 極致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本 作品에서는 主人公 James Duffy의 人間型과 그의 環境描寫를 分析하므로써 그 속의 構成要素들, 卽 象徵, 心像, 比喩等을 끄집어내어 主題의 濃度를 어떻게 짙게 해주고 있는가를 살펴 보았으며 特히 主人公의 人間類型이 한 외로운 女性과의 愛情關係에서 必然的으로 歸結되는 破碇을 같은 脈絡에서 分析해 보았다.
社會와 遊離되고 이웃과 斷切된 單純한 生活을 營爲하는 主人公의 生中死的 存在를 그의 居住地名, 方位, 室內裝飾具, 色彩 等이 지니는 象徵을 通해 確認하고, 그의 Nietzsche 的인 內面性格도 그의 言行이나 narrator의 描寫에서 뿐만 아니라 그의 書齊의 책과 그의 文筆活動에서도 뒷받침되고 있음이 發見된다. 그러한 人間型이 한 女性과 交際를 할 때 그것은 眞正한 愛情關係로 이를 수 없으며 그것은 主人公 Duffy처럼 自身의 ego를 Sinico夫人에게 삼으려는 自己擴大 以外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여기서 두 男女 사이에 乖離現象이 일어나게 된다. 이들을 決定的으로 갈라 놓는 要因이 言語의 障壁이 된다. 이 障壁으로 말미암아 誤解와 絶交가 일어난다.
그러한 主人公이 Sinico 夫人의 自殺을 新聞을 通해서 알았을 때(Joyce는 그 記事 全部를 短篇의 15%나 割愛하여 실었고 記事文體를 parable을 通하여 빗대면서 主題를 뒷받침 하고 있다). 主人公이 일으키는 感性의 反應過程에서 처음에는 Nietzche나 Darwin 的인 適者生存의 妥當性을 억지로 認定하려 하나 漸次 本來의 自身이 ego를 눌르고 事態의 眞相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아이로닉하게도 死者를 通하여 epiphany의 순간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問題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epiphany로 끝나는 pattern으로 되어 있지만 그 epiphany는 主人公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 차라리 讀者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W.Y. Tindall 敎授는 主人公의 epiphany 뿐만 아니라 그 靈魂의 救援까지 擴大解釋하고 있다. 그러나 Tyndall 敎授의 象徵的 圖式으로 풀어본다면 本短篇의 마지막 場面의 描寫가 象徵하는 것은 주인공의 靈魂의 救援이 아니라 그 反對로 그는 저바림 받은 靈魂으로 바로 아무 意味없는 고요한 暗黑의 一部에 지나지 않음을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Sinico夫人의 죽음이 「끔찍한 事件」이 아니라 生中死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Duffy의 靈魂이 끔찍한 事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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