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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가 관중(管仲)과 텍스트 『관자』(管子) 사이 = 왕패(王覇) 개념 분기 이전 패(覇)의 실질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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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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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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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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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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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우리의 관중 이해는 흔히 우정(友情)의 대명사로 사용되는 관용적 표현으로서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주인공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논어』에서 공자(孔子)조차 상반된 평가를 내릴 정도로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경세가 관중(管仲)에 대한 공정한 이해의 필요성과 함께 텍스트 『관자』(管子)에 대해 기존 유가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재상황 역시 재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보다 전향적으로 접근해 보면, 우정의 대명사로서 관중이 아닌 공적(公的)행위자로서 관중에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관중의 경세는 역사적 사실이었고, 『관자』의 내용 역시 관중의 의도와 이상상 그리고 결과와의 일관성에 대한 추론과 평가를 가능케 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왕도와 패도로 불리는 통치기제의 장점이 분리되기 이전 혼융되었던 원형적인 사고의 단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관중(管仲)과 『관자』(管子)의 상관성을 전제로,『관자』전체를 관통하는 개념인 패(覇)의 의미가 엄형주의와 신상필벌이라는 법치의 구성요소들을 기초로 하여 출발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유가적 왕정(王政)의 단초였음을 규명하고,『관자』에서 제시한 패(覇)의 의미를 통해 관중 자신이 통치의 관건이야말로 통치자의 도덕적 완성과 국가의 물리적 폭력의 성공적인 교차에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이해한 경세가였음을 상기하려는 것이다. 즉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통치기제의 필요성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관중의 의도 역시 더 이상 기능하지 못하는 예치를 법치로 대체하는 동시에 법치의 기제에 의해 예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규명하려고 한다. 이 점에서 텍스트『관자』역시 단순히 법가의 텍스트로만 한정지울 수 없다.
더보기The aim is to articulate that the definition of Hegemon in Guanzi was planned to become cornerstone of confucian Benevolent Government reminding Guanzhong as a realist statesman. But popular images and sentiments have been restricted in close friendship, Philia between Guanzhong and Bao Shū. To the extent, we cannot break through confucian bias including Confucius’s ambivalent critics. More forward-looking, Guanzhong was a real historical statesman, eastern asian scholars has been read Guanzi as a classic text till now. So, Guanzi might contained crucial resources about Guanzhong’s view of reality, intention and blueprint of new order and dream. And Guanzhong’s political thinking inseperable confucianism and legalism might be presented in Guanzi . In this regard, Guanzhong should be evaluated as a realist statesman and Guanzi cannot be restricted by legalist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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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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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4 | 0.74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6 | 0.51 | 2.11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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