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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성과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 = A Study on the way of diffusion and popularization of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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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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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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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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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384(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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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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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인문학의 확산 방안의 구체적 사례와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문학의 성과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전제는 첫째, 순수 인문학 전공영역에 대한 우선적인 지원과 정책적인 지지이다. 인문학에 대해 통찰하고 그 성과를 응용하고, 실천하는 주체 혹은 모체가 없이 인문학 확산은 불가능하다. 둘째, 제도교육에 있어서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전인적 교육을 회복해야 한다. 입시 위주의 파행적인 중고교 교육을 회복하고 대학에서의 인문교양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대학에서의 각 전공교과에 접합한 응용인문 교과목을 개발해야 한다.
인문학 대중화 이전에 ‘인문학의 성과, 혹은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그것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달리 결과하는 ‘성찰하는 힘’이고 ‘소통과 공감 능력’이다. 인문학 교육의 목표가 ‘주체와 시민’으로 요약될 때, 그것은 곧 획일적 인간이 아니라 곧 구체적 현실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존재 세우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인문학 성과의 확산과 대중화 실천 방안은 첫째, ‘지역’에 주목해야 하고 지역과의 연대를 모색해야 한다.
둘째, 마을인문학과 지역 가꾸기의 지속적인 실천은 각 지역적 특색을 담은 ‘지역학’과 결합하여 발전시킬 수 있다. 군산학, 안동학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고, 더 발전된 형태로 일본의 미나마타학, 오키나와학 그리고 지원학 등을 참고할 수 있다.
셋째, 인문학 대중교육과 시민 인문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상호소통’과 ‘주체화’이다. 프로그램과 강좌는 계몽주의적 일방향성에서 벗어나 쌍방향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넷째,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이 되어야 한다. 노숙인, 교도소 인문학의 사례를 참고하여, 지역의 이주노동자, 방치된 청소년,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인문학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프로그램과 연동해야 한다.
This paper discussed the direction and cases of diffusion and popularization of humanities. Pre-requisites for the spread and popularization of the humanities is a policy in support of the humanities" major areas. It is impossible to spread without a subject who has insight, application and practice. Second, whole-person education should be recovered in the education system. The exam-oriented education in middle and high school should be recovered and liberal arts education at the university should be strengthened. In addition, it is important to develop a joint application of Humanities courses in each major subject at the university.
Prior to popularizing humanities, agreement must be made regarding "What is humanities or its outcome?" It is the "power of reflection, communication and empathy", which will have various results depending on the time and place. The goal of a liberal arts education is to be subjects and citizens and it will establish not same human but various human in a concrete reality.
First, humanities is to pay attention to local and to seek the solidarity of the region for the popularization of the humanities subjects. Secondly, the practice of humanities should be continued and developed with "locality studies", each containing a regional specialty. There are some examples, such as Minamata science, Okinawa science in Japan.
Third, it is important for public humanities education to interact. Programs and courses must consist of interactive content out of one-way and enlightenment. Fourth, humanities should be activeinvisiting local residents and socially disadvantaged communities. We should seek a practical way to care for the abandoned youth,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nd connect them with welfare program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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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0-03-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1 | 0.51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5 | 0.935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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