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의약품 안전 정보에 대한 인식 정도와 정보 획득 경로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2004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 임상약학전공 2004. 8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82p ; 26cm.
소장기관
Drug safety is highly concerned with inappropriate information and use of medication. Misinformation and inappropriate use of medication has become one of the most pressing concerns in drug saf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consumer education guidelines via the most effective media resources having surveyed consumers’ understanding of ADR (Adverse Drug Reactions) and DI (Drug Interactions) as well as the channels most relied upon providing such information(ADR or DI).
The survey was performed from May 13 to 22, 2004 for patients or their families visiting 10 pharmacies in Gangneung City. Analysis was performed from 367 respondents to the survey.
The contents of this survey revealed that consumers were aware of the fact that medications should not be taken at any higher dosage nor more often than directed by their pharmacists. The survey revealed a general awareness that symptoms might not be relieved by their prescriptions. However, the perception that there could be ADR at therapeutic dose was low except among the young or high-educated members. Therein lied the clear need for proper patient education with regard to the possibility of ADR in therapeutic doses.
Respondents recognized that skin rashes were the most whereas drowsiness was the least common ADR symptom among 9 categories. Since drowsiness is one of the most common ADR symptoms and may cause trouble in taking medicines, there is a clear and urgent need for consumer education as to this risk.
There was a high awareness of drug-food or drug-drug interactions except in the case of certain nutraceuticals. Almost 80% of respondents cared about food when they took medicines. Full understanding of the interactions between OTC products and prescriptions were relatively low, however this has not been problematic due to the regular provision of pharmacist’s consultation. Considering the cultural predisposition to favor certain nutraceuticals over others, it seemed necessary to provide education to consumers with regard to the possibility of adverse pharmacological effects of combination or simultaneous doses nutraceuticals and prescriptions.
Doctors and pharmacists were ranked as the most reliable resources to the consumer providing drug related information. Since consumers showed high dependence on nonprofessionals who had took same medications, there should be campaign to inform the community of the fact that no two people have the same reaction to one drug regimen.
Drug safety should be guaranteed by a proactive consumer education initiative which would enable patients themselves to ask for adequate information, and reinforce the obligation of professionals’ patient education by related laws. In order to increase sophistication of the ways of pharmacists’ education and inform their consumers, effective continuing education program and computer software system whereby the very latest updated information can be provided to pharmacists ought to be implemented.
의약품 및 관련 정보의 범람으로 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 및 상호작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정도와 정보 획득 경로를 조사하여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소비자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교육 매체를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2004년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강릉아산병원 구내약국 및 문전약국 3곳과 강릉 시내 6개 약국을 방문한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강릉아산병원 구내약국 및 문전약국에서 237부, 강릉 시내 6개 약국에서 130부를 회수, 총 367부의 설문을 분석하였다
의약품 부작용에 있어서 한번에 과량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빈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또 약을 지시대로 복용하여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 정도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높았다. 반면 나이가 젊거나 고학력자를 제외한 집단에서 약을 지시대로 복용해도 부작용이 날 수 있다는 인식이 낮아 상용량에서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홍보나 교육이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가지로 분류된 부작용 증상 중 피부과적 변화를 가장 많이 부작용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부작용 증상이라 말할 수 있는 열, 오한 등의 전신 증상과 불면, 졸리움 등의 정신 신경계 부작용에 대한 인식 정도가 낮았는데 그 부작용들의 일상생활에의 영향을 고려할 때 시급히 교육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식사가 약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거나, 약물 간 상호작용에 대한 인식 정도는 높았으며, 약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이 있나 알아본다는 응답자도 80%이상이었다. OTC약과 처방약의 상호작용에 대한 인식 정도는 높지 않았으나 이 경우 대체로 약사의 복약지도가 따르므로 실제적으로 문제가 있지는 않으리라 보지만, 영양제나 보약 등 건강 식품과 처방약을 같이 복용 시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아 문화적으로 건강 식품에 대한 선호가 강한 것을 고려할 때 교육이 절실하다.
의약 정보 획득 경로 별 신뢰를 보면 의사와 약사가 압도적이었으나, 그 약을 복용해 본 사람이나 비 전문가인 지인의 정보에 의존하는 정도가 방송 매체나 정기간행물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이 개인에 따라 효과나 부작용의 차이가 많으므로 경험자의 말보다 전문인의 충고를 듣도록 유도하는 홍보나 교육이 절실하다고 볼 수 있다.
소비자 교육의 활성화로 환자 자신이 의약품 안전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법령을 재정비하여 의료인들의 복약지도 의무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약물 소비 생활을 보장하여야 한다. 또한 약사 보수교육을 다양화하여 발전하는 의약정보를 적절히 재교육하고, 실용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하여 시스템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약사 직능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주요어: 부작용, 상호작용, 의약 정보 획득 경로, 복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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