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발달장애인의 신앙을 위한 설교 강단의 목회적 과제
저자
김병석 (호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6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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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은 각각의 개별적인 특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비장애인과 동일 하게 나이가 들어 성인과 노년에 접어들기도 한다. 비장애인이 이들에 대한 태도에 따른 존중은 인격적으로 언제나 유지되어야 한다. 발달장애인은 모든 일상생활에서 개별적인 능력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신앙공동체 설교강단에서 발달장애인에게 일률적 인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에는 무리가 뒤따를 수 있다. 이에 이들의 다양한 측면 을 살피면서 설교자가 고려해야 하는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스펙트럼은 매우 넓다. 설교자는 이런 상황을 고려하는 가운데 개별적인 모든 발달장애인의 특수 성을 완벽하게 맞추기 어렵더라도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설교 강단을 준비하며 나아가야 한다. 한편, 인류의 영혼 측면에서 발달장애인에게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는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그 필요성은 분명하다. 발달장애인이 상대적으 로 순수한 면이 있을지라도 이들도 사람이며 모두 죄인이다. 이들에게 순수성이 보인 다하더라도 결코 죄가 없는 존재로 여길 수 없다. 따라서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복음 이 필요하고 이들의 유일한 구원자는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설교자는 발달장애인에게 설교할 때 자기가 배운 특수교육의 내용이 크다고 하여 어떤 만족에 휩싸여 자만 할 수 없다. 설교는 설교자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칼 바르트(K. Barth)가 말하듯 교회에 명령된 한 시도가 될 뿐 이다. 설교자는 불완전하고 그가 서 있는 설교강단에서 하나님 말씀을 완벽하게 전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 설교자는 불완전할 뿐이고, 그 말씀 안에서 역사하 시는 성령 하나님만 완전하시다. 때문에 설교강단은 불완전한 인간 설교자의 한계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그의 백성들에게 보이시는 영적 수단의 자리가 된다. 설교자는 이에 응답하여 쓰임 받는 도구가 되어, 발달장애인과 자폐인 회중 공동체를 위하여 여러 상황에 적응하는 설교 방법론으로 설교를 시도한다. 인간 설교자가 자신의 연약함에 낙망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설교에 있는 하나님에 의한 신비적 특성 때문이 다. 이에 설교자는 발달장애인과 자폐인 청중 앞에서 인간적인 시선으로 때로 전혀 소 통되지 않는 듯해도, 이 모든 설교강단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명심해야 한다.
더보기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often have their own individual characteristics. They age just like non-disabled people and reach adulthood and old age. Respect based on the attitude of non-disabled people toward them should always be maintained as individuals. Since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have different abilities in all aspects of daily life, it may be difficult to approach them in a uniform way from the pulpit of a religious community. Therefore, the spectrum of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at the preacher must consider while examining their various aspects is very wide. While considering this situation, the preacher must prepare the pulpit with an understanding of this overall situation, even if it is difficult to perfectly match the special characteristics of each individual perso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Meanwhile, in terms of the soul of humanity, the gospel and Jesus Christ are clearly necessary for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just as they are for people with non-disabled people. Even i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may have a relatively pure side, they are also people and are all sinners. Even if they appear pure, they can never be considered sinless. Therefore, they equally need the gospel, and their only savior is Jesus Christ. When preachers preach to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y cannot be satisfied and proud because they have learned a lot of special education. This is because preaching is not something that the preacher creates. As Karl Barth said, the preacher's delivery of the word of God is merely an attempt ordered to the church. This is because the preacher is imperfect and cannot perfectly deliver the word of God from the pulpit where he stands. The human preacher is imperfect, and only the Holy Spirit who works in the word is perfect. Therefore, the pulpit becomes a place of spiritual means where God shows His will to His people through the limitations of the imperfect human preacher. In response, the preacher becomes a tool that is used, and attempts to deliver a sermon with a sermon methodology that adapts to various situations for the congregation community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autism. The reason why human preachers should not be discouraged by their own weakness is because of the mystical nature of the sermon by God. In addition, the preacher must keep in mind that the only subject of all these pulpits is God, even if it seems that they cannot communicate at all with the audience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autism from a human perspective at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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