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신앙고백’과 교회에 대한 소고 = Study on the lonely Profession of Faith and the Church - Self-reflection through H. U. von Balthasal’s theology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주제어
KDC
2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7-317(31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고는 폰 발타살이 주목했던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오늘날 우리는 왜 ‘세상’을 표현할 때 흔히 ‘세속적인 세상’(Il mondo mondano)이라고 말하는가?”
그리스도를 알아 기억하며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이 시대의 신앙인들은 세상이 내어놓는 많은 가치와 변화 속에 스스로 고백한 신앙을 혼란스러워하며, 정작 자신이 고백하고 있는 신앙의 대상과 내용, 그 형식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식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스스로가 고백한 신앙이 우선인지, 그 고백보다는 교회 공동체에서 마주하는 친교가 우선인지조차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신앙인은 스스로가 고백한 “나는 믿습니다”라는 이
한 마디 문장을 소중히 간직하며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 사실 인간 존재 스스로가 외친 이 ‘고독한 고백’이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백한 신앙인들이 이루는 친교는 ‘교회’를 통해 드러나며, 그
‘교회’는 신앙인 각자의 ‘고독한 신앙고백’을 통해 그 가치를 지닌다.
교회 역시 한 인간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하느님께 이르는 길과 동시에 신앙인이 갖는 삶의 현실적인 방향을 지닐 수 있도록 그 신앙의 친교를 강조하며 이를 믿는 이들의 삶의 형태뿐만 아니라, 온전한 믿음의 고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세속적인 세상’을 마주하고 있음이 버겁다. 신앙인들은 각자가 가진 ‘상황’과 ‘제도 교회’의 역할의 변화 속에 상당 부분 혼란을 겪고 있고, 그 ‘피곤함’ 속에 방황하고 있음도 사
실이다. 본고는 인간 각자가 지니는 신앙고백과 믿음이 세상과 교회 안에 과연조화로울 수 있는지에 관한 숙고이다. 다시 말해 철학적으로 인간이 지닌 고독은 종교적으로 드러나는 신앙으로 이어져야하며, 이 신앙이 고백해내는 인간
자체의 갈망이 교회와 세상 안에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에 관한 고민인 것이다.
This study starts with one question which Hans Urs von Balthsar paid attention Why do we call the secular world when we say the world ?
Those who try to know, memorize Christ are confusing of their professed faith in many values of the world and its changes. They even do not understand clearly about the object, content, and form of their professed
faith. Moreover, they are confused which one comes first; the professed faith or Koinonia in the Church. Under these situations, Faithfuls should keep preciously and find the meaning of their professed faith I believe in.
In fact, this loney profession of faith is the only way to connect with God.
The Koinonia which was made by those who professed their faith revealed through the Church that the Church keeps it value through this lonely profession of faith .
Church also should do her part to keep this sincere profession of faith and life style as well as to keep Faithful s practical life style. The Church emphasizes Koinonia, which is the practical way to God. But facing the
secular world is beyond its capacity. It is true that Faithfuls are confusing within each person s situation and The changing Church system , and lost their ways in tiredness .
This study is about whether this lonely profession of faith can be harmonized in the world and the Church. In other words, philosophically, the human being s solitude should be connected to the faith shown in
religion. And it is the problem that how the yearning for this profession of faith be accepted in the world and the Church.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