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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빙글리의 언약사상의 발전에 대한 연구: 1523-1525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Zwingli Covenant Thought: Focusing on 1523-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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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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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24(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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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ingli discussed the covenant in the exposition on Article 18 of the Commentary on the 67 Articles written in 1523. In this writing, he saw that the covenant had the character of a testament through the death of Christ that the sacrament served to strengthen the faith by helping the weak.
From May 1524 to May 1525 Zwingli emphasized that the sacraments are oaths to fellow believers and to the church. And in On the baptism, Rebaptism, and Infant Baptism written in May 1525, Genesis 17 was introduced for the first time, pointing out the sameness between circumcision and baptism, insisting on the validity of infant baptism. However, even at this time, Zwingli was relying on the analogy of the Old and New Testaments.
Zwingli clearly recognized the unity of the Old and New Testaments in the Commentary on Genesis which he lectured at Propezei in the summer of 1525, and Subsidiary Essay on the Eucharist which he published in August. At this time, the covenant is a covenant of grace that God gives to mankind, and the unity of the covenant was recognized as this covenant of grace started with the Abrahamic covenant and was completed in the covenant of Christ. He said that there is one faith and one church in the Old and New Testaments. Therefore, in the summer of 1525, Zwingli came to recognize that the Old and New Testaments were one and the same covenant of grace, and he came to recognize the unity through one covenant of grace in the Old and New Testaments. However, until this time there is little mention of the duality of Zwingli's covenant.
츠빙글리는 1523년에 저술한 『67개 조항에 대한 해설』의 18항 설명에서 언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였다. 이 저술에서 그는 언약이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한 유언의 성격과 인간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맹세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성찬은 연약한 인간을 도와 신앙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그는 이 시기에 구약보다는 신약이 더 가치가 있다는 유비성에 입각하여, 구약과 신약의 은혜언약의 연속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1524년 5월부터 1525년 5월까지 츠빙글리는 성례가 동료 신자들과 교회에게 하는 맹세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성례는 입교와 거룩한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서약이었다. 그리고 1525년 5월의 『세례, 재세례, 유아세례론』에서 처음으로 창세기 17장을 도입하여 할례와 세례의 동일성을 지적하며 유아세례의 타당성을 주장하였고, 언약과 언약의 표징을 구별하였다. 그렇지만 이 때에도 츠빙글리는 구약과 신약의 유비성에 의존하고 있었다.
츠빙글리는 1525년 여름에 프로페차이에서 강의했던 『창세기 주석』과 8월에 출판한 『성찬 보충론』에서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을 분명하게 인식하였다. 이 시기에 언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은혜 언약인데, 이 은혜 언약이 아브라함 언약에서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언약에서 완성되었다고 보아 언약의 통일성을 인식하였다. 그는 구약과 신약에 하나의 신앙, 하나의 교회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츠빙글리는 1525년에 여름에 이르면서 구약과 신약이 하나의 동일한 은혜 언약이라는 인식에 이르러 신구약의 하나의 은혜언약을 통한 통일성을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그렇지만 이 시기까지 츠빙글리의 언약의 쌍방성에 대한 언급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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