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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회의 만주 선교 담론 : 1945년 이전을 중심으로 = The Manchuria Mission Discourse of the Early Korean Protestant Church : focusing on the period before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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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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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9(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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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대한제국(1897-1910) 및 일제 강점기(1910-1945)의 한국 개신교회 만주선교(滿洲宣敎) 담론(談論)을 사회적 맥락과 함께 분석함으로 당시의 한국교회와 만주선교의 상황을이해하고 오늘의 선교 및 목회적 실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대적 구분은1900 년 전후부터 1910 년대까지, 1920 년대, 1930 년대부터 1945 년까지의 3 시기로 나누어진행되었다. 1910 년대까지는 주로 미국 및 캐나다 선교사들에 의해, 만주에 한인이 이주하므로그들을 위한 선교 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만주선교지부를 설치해야 한다는 담론이 일어났다.
흥미롭게도, 만주 한인을 위한 선교 활동은 동시에 중국 복음화를 위해 최선의 선교 자원을 준비시키는 것이라는 담론도 펼쳐졌다. 1920 년대에는 간도참변 등 만주 한인과 교회에 대한 수많은 고난과 참화 소식이 전해졌고, 만주에 파송된 목회자들을 통하여 여전히 척박한 사회 환경속에서 인적 및 물적 지원을 요청하는 담론이 형성되었다. 이 시기에 전통적인 사경회뿐만 아니라 보다 대중적이고 초교파적 형태의 교회 집회인 부흥회와 관련된 기사들도 등장하였다.
1930 년대에는, 만주사변으로 남만철도 일대에서 일어난 참화와 동만주에서 발생한 대학살 가운데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담론이 지속되었다. 다른 한편, 점차 만주 한인교회의 토대와 조직이마련되고 한반도의 교회 지도자들이 만주에 자주 왕래하게 되면서 한국 개신교의 언론에는 만주기행문이 만주교회와 사회의 모습을 전달하고 만주에 대한 일정한 기대감을 조성하는 흐름으로자리잡았다. 당시 만주국에 만연했던 아편 등의 사회문제 속에서, 아편을 들여온 서양인의동아시아 선교를 비판하고 조선인에 의한 ‘대동(大東)전도’를 강조하는 견해도 나타났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discourse of the Korean Protestant Church's missionary work in Manchuria during the Korean Empire (1897-1910) and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along with the social context, in order to understand the situation of the Korean Church and the missionary work in Manchuria at that time and to help with missionary work and pastoral practice today. The period is divided into three periods: from around 1900 to the 1910s, the 1920s, and the 1930s to 1945. Until the 1910s, there was a discourse, mainly by American and Canadian missionaries, that missionary work should be carried out for Koreans immigrating to Manchuria, and that a mission station in Manchuria should be established. What is interesting is that there was also a discourse that missionary work targeting Koreans in Manchuria was simultaneously preparing the best missionary resources for evangelizing China. In the 1920s, news of numerous hardships and disasters suffered by Koreans and churches in Manchuria, including the Kando Massacre, spread, and through pastors sent to Manchuria, a discourse was formed asking for human and material support in the still harsh social environment. During this period, articles appeared relating to revival meetings, a more popular and interdenominational form of church gathering as well as traditional Bible institutes. In the 1930s, amid the devastation caused by the Manchurian Incident along the South Manchuria Railway and the massacre that occurred in East Manchuria, calls for help continued. On the other hand, as the foundation and organization of the Korean church in Manchuria gradually became established and church leaders from the Korean peninsula began to frequently travel to Manchuria, travelogues about Manchuria became established in the Korean Protestant press as a way to convey the image of the Manchurian church and society and to create a certain level of expectation about Manchuria. Amidst the social problems of opium and other diseases that were rampant in Manchukuo at the time, there was also an opinion that criticized the missionary work of Westerners who brought opium into East Asia and emphasized the ‘missionary work for Greater East Asia’ by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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