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e kleine Studie über die koreanische Rezeption von Franz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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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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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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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KCI등재(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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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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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70(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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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문학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서 현재 가장 정점에 서있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어야하는 기로에 서 있다. 서양문학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던 시대를 지나, 일제 강점기의 영향을 직접 받지 않은 한글세대들의 자립적이며 적극적인 서양문학 수용에 따른 부단한 학문적인 발전을 해왔던 독문학계는 세계화라는 새로운 국제질서와 기준 앞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 시점에 그동안 독일문학에서도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아 왔던 독일 작가들의 수용과정을 한번 살며보는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프리드리히 실러, 하인리히 하이네,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 베르톨트 브레히트, 라이너 마리아 릴케와 함께 프란츠 카프카는 한국 독문학에서 가장 많이 수용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작가이다. 이들 작가 중에서 카프카는 매우 특별한 지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에서 괴테상은 일반적으로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시성으로서 각인되어 있는 데에 반해서 카프카는 세계문학 작가로서 자신을 드러낸다. 가장 대중적인 작가인 헤르만 헤세와 비교해볼 때도 카프카 역시 일반 독자 대중에게서 그에 못지않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대중작가를 넘어서 작가들에게도 사랑받기에, 헤세보다도 더욱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희곡작가이자 연출가인 브레히트와도 비교해 볼 때, 카프카는 생전에 정식으로 한편의 희곡도 쓰지 않았지만, 그의 작품이 희곡으로 각색되어서 공연되었으며, 특히 그의 「어느 학술원을 위한 보고」라는 단편에 기초한 『빨간 피터의 고백』의 연극공연은 한국 연극사에서 최초로 흑자를 낸 공연무대이기도 하다. 이렇게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카프카 문학이 한국 독문학에서 학문적으로는 어떻게 수용되었는가를 간단히 살펴본 뒤, 한국작가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카프카 작품을 생산적으로 수용했는가를 살펴본다.
한국독문학에서 카프카작품의 번역과 연구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한 학자는 김정진, 강두식, 박환덕으로 일반 독자와 후학들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되었다. 4.19세대인 염무웅, 김주연 등은 카프카 문학이 독문학으로서뿐만 아니라, 한국문학과의 연관 속에서 가지는 의미를 숙고해보았다. 독일유학파로서 중요한 카프카 연구가로는 이주동, 이유선, 장혜순, 김영옥 등을 꼽을 수 있으며, 그들의 후예로서 권세훈, 박은주, 김태환 등이 있다. 카프카는 ‘작가들의 작가’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많은 한국 작가들이 선호한다. 우선 수용적인 관계라기보다는 동시대를 살면서 매우 유사성을 공유한 이상과 비교했다. 그러고 나서 그의 작품을 매우 창조적이며 생산적으로 수용한 작가 - 이청준, 김광규, 이성복, 장정일, 하일지, 김영현, 김영하, 이윤택 -와의 비교분석을 시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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